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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김반장)씨 페북 글 펌
게시물ID : star_330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MAMOO-휘인
추천 : 16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1/08 08:53:19
뭐하는 분인지는 참깐 찾아봤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다소 격한 표현이 있지만
한번 읽어보시라고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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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전가요>라는걸 의무적으로 가수들의 앨범 마지막곡으로 삽입하게 법으로 강제했던 군사독재정권에서 독재자들은 여대생과 여배우들을 안가로 들여 엽색행각을 행하곤 했다. 여자들이 짧은 치마를 입으면 단속하던 박정희정권의 황태자 박지만은 히로뽕을 쳐빨고있었으며, 야동같은걸 보다 걸리면 아오지로 보내는 북한에는 '기쁨조'라는게 있으며, 여자가 자신의 몸을 드러내면 처형하는 이슬람국가에는 '하렘'이라는 전세계남성들이 동경하는 일부다처제가 있다.

2.
반대로 개한민국에 비하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남녀평등이 헤븐처럼 구현되어있는 북유럽국가에선 혼전동거와 프리섹스가 만연되어있으며 심지어 국가가 성매매산업을 관리.감독하는 공창이 있는 곳도 많다. 성에 대해 보수적이고, 예술에 대해 '건전성'을 요구하는 국가치고 속으로 썩어문드러져 똥내를 풍기지않는 나라가 없고,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예술에 대해 도덕성을 덜 요구하는 나라일수록 선진국에 가까우며 양성평등과 정의가 많이 구현되어있는 나라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건 인류역사와 여러 통계들이 증거하고있는 사실이다.

3.
아이유의 로리타컨셉과 '제제'라는 곡에 대한 예술성,음악성을 논하고 비판하는것은 지극히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이유 뮤비의 여러 클리셰들이 대부분 영화 '로리타'에서 그대로 따온거라는것을 들어 '창작성의 결여'라든지 '구태의연'하다라든지 이런 식으로 비난.비평.비판하는것은 오케이다. 하지만 내가 아주 좆같이 역겨워하는건 20세가 넘은 여성아티스트가 '로리타'컨셉으로 뮤비를 찍고 곡을 쓰고, 5살짜리 가상인물 '제제'를 성적판타지의 대상으로 삼아 가사를 썼다고해서 무슨 이게 어린아이를 납치해서 아동포르노물을 찍고, 유포하고 다운받아 본 잔악무도한 패륜범 취급하며 도덕적으로 조리돌림하는 행태다.

4.
'패왕색' 현아는 1992년생이고, 포미닛으로 데뷔해서 팬티인지 속바지인지 확대해서 보지않으면 분간이 안가는 그 아이템을 걷어올려진 치마밑으로 뻑하면 노출하며 성행위시에 행하는 온갖 체위와 퍼포먼스들을 음악에 맞춰 행하던게 2008~2009년이다. 설상가상으로 원더걸스멤버시절에 현아는 만14세였다. 실제 미성년자의 온갖 섹시퍼포먼스가 버젓이 공중파티비에서 수시로 자행되는 나라에서 이런걸로 문제삼는건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닌가. 가상인물인 제제는 5살이라 '섹시하다'는 표현을 하면 소아성애자이고 여중딩 여고딩은 민증이 나오고 생리를 하기시작하는 가임기여성이라 섹스판타지의 대상으로 삼아도 된다는건가.

5.
이거 명백한 시대적퇴행이다. 퇴행적이고 반동적인 정치권력이 8년간 나라를 지배해서 이렇게 된걸까. 아니면 이렇게 타락하고 퇴행한 국민들의 후져진 마인드가 이러한 좆같은 역사적쓰레기정권들을 연이어 탄생시킨것일까. 아이유가 문제면 오리지날인 로리타의 소설과 영화버젼, 은교등은 분서갱유되어야 마땅하며 레옹같은 영화도 모두 금지시켜야한다. 역사교과서를 북한화시키려는 정치권력의 퇴행적행태 못지않게 예술의 자유와 감수성을 북한화시키려는 꽤 많은 대중들의 퇴행적행태 또한 나에겐 참을수없는 구토를 일으키게 만든다. 정말 이런 골빈 년놈들은 잡아다가 눕혀놓고 아가리를 쳐벌리고 그 주댕이에 내 엉덩이를 밀착시킨채 라면과 피자와 빵과 막걸리를 한꺼번에 쳐먹고 아주 곱게 발효시킨 내 똥을 싸서 입을 틀어막고싶은 전위적예술행위를 행하고싶은 충동이 들기까지 하는것이다.

6.
23세의 성인여성아티스트의 로리타컨셉이 소아성애를 유발시키고 나아가 아동 납치.강간.포르노물제작등으로 이어질수있다는 미치광이들은 싹다 모아서 북한으로 보내고싶다. 다크나이트를 보고 조커에 꽂힌 미치광이는 다크나이트라이즈가 개봉한 날에 극장에서 총기난사를 했다. 영화사상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대부는 대놓고 마피아라는 범죄조직의 살인,협박등을 그린 영화다. 예술작품이 모방범죄를 일으킨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미치광이들은 예술에 대해 향유할 자격조차 없는 종자들이다.

7.
광주의 시민들을 학살하고 집권한 전두환정권시절에 발표된(1983년) '아,대한민국'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그리고 역사상 가장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정권이었던 노무현정권시절에(2004년) 발표된 신해철의 '아,개한민국'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가난은 원하든 원치 않든 대를이어 상속이 되며
무차별의 증오와 적개심은 자기를 뺀 모두에게 향한다
연예인 하나 본보기로 삼아 한놈을 죽여 광장에 매달때
가학의 쾌감에 취한 채 떳떳한 공식적 이지매의 파티
그 순간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며 웃는 큰 도둑놈들과
포식의 트림을 토하는 매스미디어, IT 코리아

출처 https://www.facebook.com/kimsunjin1977?fref=nf&pnref=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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