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없는데 굳이 전화하는거 너무 어색하지않나요.... 저는 딱 제 할일만하고 사는것같아요 제가 남한테 관심이 없으니 남도 관심을 안가져주는것같고 근데 관심을 안받는게 편하네요 괜히 관심받으면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근데 아무도 나한테 관심 안가져주면 조금 섭섭하고 근데 시원섭섭함...??ㅋㅋㅋㅋ
나도 그러함,,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우울감이 오래 되면 거기에 익숙해 지고 편안함을 느낀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있는게 외로우면서도 막상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해왔던데로 행동하고 남들에게 조금한 신경을 써주는 것조차 귀찮은 일이 되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또 혼자라는 걸 느끼게 되면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길 바라고 ㅋㅋㅋ 결론은 내가 바껴야져 바뀌려구요 호~
나도 혼자 살 팔잔가벼. 애 낳고 3일째됨. 신랑은 아이에 대해 실감이 안나는것이라고 생각해주기엔 불과 1년전, 자기 누나 출산했을때 그리 좋아하고 사진을 서른마흔다섯장찍어대고 난리치던거랑 내가 자기새끼낳았는데 관심없는 행동에 빡침. ㅆㅍ, 존나 서운. 버려진기분까지 든다. 애기랑 도망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