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떠나보내려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0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썬v.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5/01 02:55:24
이제 떠나 보내려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속에서도 저를

그리고 그녀를

그 흔한 잘지내란 말 한마디도 해 주지 않았지만..

제가 듣지 못했던 어디선가 저를 위해서 잘 지내란 말 한마디 해주었겠죠

차갑고 차갑게 널 좋아한 적 없어라고 말하는 그녀의 입술조차 바라보지 못했지만

아픕니다..

맘이 아파요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처럼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옵니다.

가슴속 한구석이 누군가 제 맘속에 들어와 쥐어짜는 것처럼..

이제 힘 내고 일어날 차례겠죠

일어나야죠

상처가 아물어야 하는데

야속한 비는 제 상처를 촉촉히 적시며 아물지 못하게만 하네요..

돌아오지마

내가 아파

그치만.. 난 니가 보고싶다.

오늘까지만.....

지금까지만.....

다신 내 머릿속에 나타나지마.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