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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차 찾으시는 약간나쁜놈 님께...
게시물ID : car_14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같은곰
추천 : 3
조회수 : 17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6 01:17:17

 

지나가는 눈팅족입니다.

 

에셈5랑 케이5 하고 비교하시더군요.

 

속된말로 가스차량은 공차중량이 적을수록 이득입니다.

왜냐.. 가스차량은 연비를 보는게 아닌 한번주유로 얼마나 이동하였느냐로 판단하는 차량입니다만..

 

출력이 휘발류대비 떨어지기에 가벼울수록 더욱 좋습니다.

 

그러한면에선 케이5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누우엔진으로 변경된후부턴.. 출력.연비는 조금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타이트한 기어비로 일반영역대에서 아낌없는 출력을 보여주는반면..

 

정숙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GDI엔진으로 장착된 차량들이야.. 원래 그렇다 합니다만..

기존 MPI로 출시된 동종연식모델들과 비교해보시면 현저한 "부조화"를 느끼실겁니다.

 

사람마다의 차이겠지만.. 툭 터놓고 제가 느낀바로 말씀드리면 과거 뉴이에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라고 생각되더군요.

 

차체만 커졌지.. 방음이나 진동.. 그러한 면에선 디자인 제외 알짜베기를 몇개씩 빼먹고 나온것 같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에비해 에셈5는 동종 경쟁차량 소나타.케이5 보다 기본가가 비쌉니다.

단.. 풀옵기준해도 여전히 에셈5가 조금 비쌉니다.

 

웃긴이야기지만.. 사실입니다만.. 휘발류모델처럼 방음.마감처리가 다 되어 나오기에 그러한면은 문제가 없다 생각됩니다만.

출력은.. 과거 NF소나타급과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웹상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슈퍼카도 아니고.." 저도 이런 생각합니다만.. 가스로 차량을 출고받으실땐 출력이 얼마나 소중하단걸 느끼실때가 되면.. 그땐 더 오랜시간을 보낸후

교체하시던지.. 아니면 바로 팔아버리고 적자를 보셔야하는 상황이 오실지도 모르니.. 그땐 때늦은 후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가스차량은 출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게가 얼마나 덜나가느냐에 따라 차량의 교체주기가 결정되며.

주유횟수로 인해 과도한 지출을 조금이나마 억제가능하기에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에셈5 전시장가셔서 글로브박스부터 센터페시아 마감. 내장제 방음마감 꼭 만져보시고. 확인하시고.

기아차 매장가셔서 k5 동일하게 비교해보시고. 택시 한번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차종 비교하면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에셈에 손 들어주고 싶습니다.

a/s로 인한 지출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되는게 삼성차이긴 합니다만.. 나름 그 값하고.

오래탄다면 더욱 추천할만합니다만.. 임프레션 이후부턴 에셈이 아닌것 같다. 라고 택시기사님들도 말씀하시지만..

k5대비 조금 나은수준이라 생각되는 "세단"인것 같습니다.

 

중고가방어로는 당연 k5가 좋겠죠. 왜냐.. 젊은사람들이 빨리빨리 사갈수있으니까.

그리고 5년후 일반인판매및 구매 가능하니까.

 

그러나 제겐 깡통스러운 이미지였고.. 너무 잡음이 많았기에..(이것도 뽑기나름)기아를 비추천 하고 싶네요.

 

만약 가스차량구매시 장애1~3급으로 인해 모든 면제권을 갖은게 아니시곤..

4~6급이 되시어 구매하신다면 유지비는 조금 더 들지만.. 그랜져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7엔진에서 근래에 3.0가스차가 나왔더군요.

 

출력은 좋습니다. 급자체가 다르다보니.. 확연히 차이납니다.

 

휘발류모델에서는 큰 차이를 "심하게"느낄수준은 아닙니다만..

가스모델에서는 "정말 심하게"느껴지는건 제가 무리한 시승을 해서 그런걸까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허나 연비는 2.0과 2.7~3.0은 차이가 큽니다.

 

2.0으로 약 6만원에 700달린다면(중장거리만 주행시..) 3.0은 8만원에 550~600 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휘발류대비 월등한 가성비가 나오죠.

 

가급적 2.0이 주력이라고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으시면 윗급으로.. 가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 내장재 마감은 삼성이 훌륭합니다.

그러나 출력.연비는 현대가 훨씬 좋습니다.

가스모델은 그게 탈수록 큰 차이가 나니.. 차라리 윗급가시어 후회없이 스트레스없이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2.0가신다면 에셈을.

2.7~3.0 가신다면 그랜져를.. 추천하고 싶네요.

 

K5 비추천.

소나타 비추천.

 

미미3개와 4개의 차이는 크단걸.. 느끼시면 이미 늦은겁니다.

 

 

 

 

 

 

 

 

 

 

 

 

 

 

EX) 몇일전 앞유리창 교체했습니다.

      2.4모델엔 28만원선에 유리창 교체해주더군요.

      3.0모델엔 옵션에따라 방음유리이냐 아니냐 차이가 나더군요. 2배가격에 교체한뒤.. 어이 없었습니다.

      그럼 눈에 안보이는 마감재는... 어떨까요?

      겪고보니 터무니 없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겉보기엔 동일모델이고 엠블럼만 바꾸면 같아 보이겠죠. 그러나 주행은 오너가 느낍니다.

      얇은소음이 날카롭게 들어오느냐 두껍게 다가오느냐(후자가 방음이 좋은겁니다.)를 보면 껍데기만 같지.. 빼먹을거 다 빼먹고 나온거거든요.

      휘발류모델도 이러한데 가스는 절감 심한 모델들인데.. 오죽 할련지요..

      무지몽매하여 겪고 느낀대로 적고 사라지는 눈팅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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