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을 미루다가 다 봤는데....
가슴에 구멍이 뚫린 기분입니다.
카오리야 ..... ㅠㅠ
마지막까지 수술을 받으면서 살고싶어서 발버둥치다가 죽음....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더 슬픈것 같네요.
카오리 불쌍해ㅠㅠㅠㅠ
해피앤딩이어라 해피앤딩이어라 했는데 결국....후....
그리고 피아노 치는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어요.
클래식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클래식을 찾아서 듣고있으니...
특히 아리마가 물속에 잠기면서 피아노 소리가 사라지는 씬은 소름돋았어요.
표현력이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렇게 여운이 크게 남는 애니는 오랫만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