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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0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사
추천 : 26
조회수 : 581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08 12:51: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02 00:01:01
울 동네는 다채로운 길동물들이 있음
얼마전엔 페릿이 도로를 가로질러가는 것을 보았고
올 화이트 단모 고양이는 걍 흔함(눈 파란애도 종종 있음)
러시안블루도 2마리봤고(원래 한마리였는데 새끼낳은듯)
페르시안고양이도 봤음
흰 장모 페르시안이랑 갈색나는 장모 페르시안임
넘 가여워서 붙잡으려 했지만 길생활을 오래했는지 순식간에 도망가서 잡을 수가 없었음
장모종은 길생활 오래하면 털이 떡져서 피부가 뜯어져나간다던데 불쌍해죽겠음
아파트 뒤 화단에 이구아나도 봤음
겨울 되기 전에 봤는데 어떻게 됐을런지..
파충류는 무서워서 다가갈수가 없었음..ㅠ
집근처에 원룸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사는 학생 직장인들이 외로와서 쉽게 들이다가 감당이 안돼 막 버리는 것 같음..
특히, 고양이는 길고양이도 많으니깐 길에 놔두면 같이 어우러져 잘 살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하는건지 품종있는 고양이들이 많음
이 상태로 가다간 서울 한복판에 들짐승으로 가득한 정글 생길것만 같음
이미 여의도공원은 정글 된거같음
토끼정글..
그리고 석촌호수는 예전에 청거북 정글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관리 하고 있나 몰겠네..
암튼 제발 끝까지 책임 못질거면 버리지좀 말았음 좋겠다
러시안블루나 페르시안 이런건 다른데로 분양도 쉬울텐데 대체 왜 버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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