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초5-집에서만 부모의 지도하에 하고 있음)과 오버워치를 하는 아재 입니다
결론적으로.... 초5보다 에이밍 실력이 떨여저서 피지컬 게이밍은 힘들다 이겁니다
시즌2 부터 아들녀석과 별도계정 하고 있는데....
아들 계정 킬/뎃이 3:1을 넘어가고 있습니다(저랑 같이 할때는 2:1도 빠듯했음)
하지만 승률은 떨어져 있더군요...(같이할때 60%, 현재 50%)
결국 아재는 킬/뎃 메달 이런거보다 "운영"과 "멘탈"로 승부해야 합니다
상황을 보면서 적절히 픽을 바꾸며 조정하는 운영!
오린이들이 욕하고 트롤링 해도 이겨내는 멘탈!
이 두가지 에다가
각 파트별(공격, 수비, 돌격, 지원) 2가지씩 할줄 알면 됩니다
할줄 안다는데 막 날라다니고 이런거 말구요
해당 영웅의 기술과 투입 타이밍, 투입 이유, 올바른 루트 등을 알고 있으면 되는 거에요
꼭 어떤 영웅을 해라... 이런건 없어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손에 익숙해 지는 영웅들을 만들어 놓으세요
우리 아재들 힘내요~
p.s - 아재는 정신력입니다! 하루 한두판 밖에 못하여도 정신력으로!!!
(월~토 새벽 5시 출근 밤 11시에 퇴근하는 저같은 아재도 오버워치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