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3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씹퓨리★
추천 : 27
조회수 : 4412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24 17:16: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7 08:16:12
[이글은 내가 생각해서 쓴것임을 밝힙니다]
마린 제목대로 그는 누구인가?
테란종족의 기본유닛이며 일꾼에게도 학살당하는 약한 유닛이다.
하지만 모이면 강해지는 개미떼 군단이라고 부른다.
그럼 마린의 심리로 들어가겠다.
나는 11시방향 바락에서 태어난 마린이다.
국방의 의무인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이전투에서 죽을 수 도 있다.
그러나 나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죽더라도 나는 명예롭게 죽는 것 이기 때문이다.
나는 드랍쉽으로 멀티방어를 하려고 가고 있었다.
그 드랍쉽을 탄 심정은... 말할 수도 없이 긴장된다.
그런데 100m 거리에서 이상한 물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랍쉽은 비상낙하를 했다.
드랍쉽 자신은 죽고 우리를 살려 낸 것이다.
우리가 땅으로 떨어졌다.
큰 부상은 없었다, 그런데 발이 촉촉한 느낌이 오는것을 느꼈다.
맛을 보니 맛이 이상했다!!
그렇다!! 그것은 저그족의 클립이었다.
우리는 황급히 달아나려고 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사방에서 저글링,럴커들이 달려오는 것이다.
우리는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살려주지 않았다.
우리는 죽던말던 상관없는 유닛이기 때문인가..
그대로 저글링의 발톱에 심장부가 찔렸다.
이대로..죽다니......아직 할 일이 많은데.. 이대로..죽다니...
동료마린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도 않았는데 죽다니..
정말..정말로... 우리는 하찮은 유닛인가?
게임에 영향도 미치지 않는 유닛인가?
다음에 태어나선... 차라리 마린보다 메딕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생에서 친절하게 대하지 못했던 동료마린을 치료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숨이 벅차지고 있다.
이제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나는 정말...메딕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마린이 하찮은 유닛일까..
잘 보셨나요..^_^;;;
제가 생각난대로 쓴거라서 마음에 안드신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애교로 'ㅅ';;
그럼 글 줄일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