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치! 홍! 안! 치! 홍!
이 아니고..
올해 기아에도 좌타자가 여럿 늘어났어요.
저번 글에 썼지만 예상 포지션별 배치는
최형우(김주찬) - 베르나디나(김호령, 노수광) - 김주찬(노수광. 서동욱)
이범호(김주형) - 김선빈 - 안치홍(김주형) - 서동욱(김주형)
나지완
이홍구, 한승택
이고..
좌타(우타) - 좌타(우타, 좌타) - 우타(좌타, 양타)
우타(우타) - 우타 - 우타(우타) - 양타(우타)
우타
우타, 우타
니까..
아마 선발라인업을 따진다면
베르나디나 (좌타)
안치홍 (우타)
김주찬 (우타)
최형우 (좌타)
나지완 (우타)
이범호 (우타)
서동욱 (양타 지만 아마 좌타)
한승택 (우타)
김선빈 (우타)
이런 식으로 좌우 균형 맞추지 않을까 싶네요.
안치홍은 2번타순 안 어울리긴 한데..
좌우 균형 맞추기에도 그렇고 클린업에 끼기에는 약간 애매하고..
굳이 바꾸자면 서동욱인데 그러면 클린업뒤로 하위타선이 전부 우타고..
테이블세터는 전부 좌타고..
김선빈을 2번 두자니 체력도 체력이지만 안치홍을 9번에 놓을 수도 없고 거 참..
포지션도 포지션이지만 좌,우 감안해서 라인업짜기도 좀 어렵겠네요.
좌,우놀이 신봉자는 아니지만 갑자기 늘어난 기아 좌타자들 덕에 참 배치가 어려워졌네요.
올해는 서동욱이 그나마 양타여서 좌타를 해줘서 그렇지 실제 좌타자가 노수광 뿐이었네요..
물론 오준혁도 있었지만.. 내년에 타격에서 어마무시한 발전이 없는 한 오준혁 자리가 참..
신종길은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