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컨버팅해주는 역할만 하니, 칩에 따라 노이즈의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음질의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다가, 메인보드 내장에서 이번에 구입한 Yamaha AG06으로 바꾸고 나서,
그생각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메인보드 내장은 굉장히 심심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면, AG06은 MSG 듬뿍 들어간 소리를 만들어 내더군요.
이 차이를 뭘로 설명할수 있을까? 탕수육을 먹고 나서 뒹굴거리면서, 구글을 검색하니,
DAC에 따라 파형생성이 전혀 다르더군요
Schiit Audio Yggdrasil : Linear Phase Upsampling Filters
Bryston BDA-3 : Minimum Phase Upsampling Filters
BDA-3 378만원
누가 봐도 동일한 디지털 신호를 전혀 다르게 아날로그 신호로 만들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내장칩에서 많은것을 기대하면, 무리겠지요?
결론 : DAC에 따라 아날로그 파형은 전혀 다를수 있다. 메인보드를 버리고, 외장 DAC을 사세요~
p.s 파형생성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궁금증때문에, 오실로 스코프 구입하려고 했는데, 돈굳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