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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17 01:21:43
잠시나마 따뜻했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홀려
추위도 잠시 잊었습니다
내 가슴에 내려
차갑게 녹아내린 그대
이제 지독한 칼바람이
다시 불더라도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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