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30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인9단
추천 : 39
조회수 : 485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09 00:16: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07 19:47:21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1~5화까지 .. 일단 다 봤습니다.
울나라사람들 특징이 극히 일부 보이는것만 보고 미리 판단하고 편견 가지잖아요 ..
전 뭐든지 다 보고 판단하는 주의라서; 그런게 싫어서 관심가지고 봤는데
변신하고 싸우는 건 평범한 마법소녀물 같고 애들 보는거 같은데
대화 내용과 스토리는 그다지 어린취향이 아닌 것 같더군요 . 내용얘기하기전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그 3학년의 같은 마법소녀인 선배가 주인공의 롤모델처럼 나와서 오글거리듯이 예쁘게 싸우다가 갑자기
마녀라고하는 그 이상한 괴물한테 머리를 뜯어먹히고 끔찍하게 죽잖아요. (놀랬음;)
주인공이 그 선배를 보고 나도 마법소녀가 되야지 하다가 .. 선배 죽는거 보고 현실을 직감하고
마법소녀가 되려는걸 포기하는 장면이 ..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보상없는 위험한 선한 행동을 할 수 있는가? 라고 한 캐릭터가 묻는 장면.
막연히 착한일을 하는 영웅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죽은뒤에도 쓸쓸히
잊혀진다면 .. 과연 당신은 멋있어도 자기 혼자뿐인 그 일을 할텐가 ..
애니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걸 수도 있는데 그냥 왠지 생각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