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아주 이쁘진 않지만, 제눈엔 괜찮고 성격 착하고 서글서글하면서 운동은 엄청 잘하고 심지어 게임까지 잘하는;ㅋㅋ; 그런 여자입니다.
그리고 그쪽에서도 저를 괜찮게 보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색해서 자꾸 '김영희' 하고 불르면 그거 싫다고 그냥 영희야 라고 부르라고 자꾸 그래서 그냥 서로 이름 부르고...둘이서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오락실 가고.. 그냥 친구끼리 논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만났지만, 솔직히 데이트나 다름없는 식으로 같이 자주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여자가 좋구요
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여자 키가 176;;;; 저는 170...ㅠㅠ;
차라리 남자 160 여자 166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176이고 보니깐 같이 있으면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정발 좋아한다면 그런거 무시할수 있는거 아니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글쎄요;힐도 안신었는데 6센티 차이?;;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괜찮은데..그놈의 키가 뭐라고;;
그리고, 이 여자가 저랑 같이 있어온게, 제가 작다보니 남자로 안 보이고 순수히 친구로서 저랑 논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자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