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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장 괴로웠던 게
게시물ID : military_3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taraout
추천 : 1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6 21:14:12

ㅇ생활이 아니라..


제가 입대할 때 제 짐만 챙기고 그냥 학교가듯 나왓습니다

아버지는 일 나가셨고 전 날에도 대화 안했고..

엄마 갓다오께! 어머니 우셧습니다 근데도 그냥 가버렷습니다..

이게 너무 걸렷습니다 마음에 진짜

절이라도 하고올껄 안아드리고 올껄 하는게

포항가는 버스에서 내내 생각나더라구요

2번?ㅈ ㅏ다깨니 포항도착했더라구요 오.ㅣㅁ을마을마ㅣㅡㄻ으

교육훈련단에 들어서니 아아아~~ 뭐가 이렇게 많던지 가족분들과 동기들..

부러웟습니다. 인사도 못하고 허겁지겁 왓는데

다들 가족들이랑 있는 거 보고 이거 저거 행사 뛰고 하다보니

마지막에 가족들에게 절을 하며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를 합니다

흐궁 ㅠㅠ 왜 또 눈물이 나던지 ㅋㅋ 아무도 안계신데..

그렇게 동기들 손잡고 신병제3교육대로 가던...

그리고 또 울엇습니다 

실무배치를 받고 동화교육이란걸 했엇는데 그때 상병선임이셨던걸로 기억남..

ㅇ ㅑ 8명이 있었는데 통화 순서대로 하고 다시 대기타고 잇으라고

어머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오라칵 터지네요 또 ㅋㅋㅋ

군대에서 ㅈㄴ많이 운듯..

훈련받다 어머니은혜 부르면서 울고 

울보엿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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