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타고 집에 가는 길임 통로쪽 자리에 앉았는데 내 옆엔 술 취한 어린놈이 비틀거리며 있었음 근데 이녀석 갑자기 내 무릎에 토했음 라면면발이 국물과 함께 무릎 가방 신발에 다 튐... Xxxxxxxxx!!!! 딱보니 정신 없을거 같아서 내리라고 말하고 휴지로 닦고 있는데 가만보니 이 놈 앞앞에 자리 생겨서 거기 가서 앉는게 아니겠슴? 그간 내겐 미안하다 한마디도 없었음 이런 개xxxxx~ 휴지로 토사물 닦다 열받았슴 자리로미안하다 말한마디 없이 가서 너 이게 뭔짓이냐 애 데리고 와서 자리 닦게 했슴 근데도 한다는 소리가 실례했습니다임... 하.. 이 @☆⊙&?{;$☞☜ⓒ¢♤♂ 4ㅏㅌ은 놈... 새로 사서 두 번째 신은 구두 내가 아끼는 치마 내 가방 어쩔거임? 세탁비나 받을걸 그랬음.. 난 지금도 분노로 부들거리며 폰으로 오유에 와서 글 남김 야 이 3100타고 노원쪽 가던 이 ☆&@⊙^*$☎☜☞♀€♤야!! 술은 마시고 진상짓 하라고 마시는게 아냐 그리고 입은 사고치고 난 뒤 사과하라고 있는거다 남의 무릎에 토하라고 있는게 아니라.. 너.. 그렇게 개념없이 살다가 어디가서 폼잡지 말아라 응???? 열 받은 누나가 하도 답답해 한 자 적었다 아.. 그래도 휴지 주신 아주머니 새 팩 하나를 닦으라고 그냥 건네준 여자분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