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여자친구한테 잘못한게 (제생각) 1. 여자친구한테 여자친구학교 선배랑 같이 술마셨다고 말함(애들 많았어요 저포함 친구3명하고 선배분들 2명 해서 총 5명이에요) 2. 근데 이 날이 여자친구가 서울가기 전날이었다 3. 서울가기 전날인데 안만나줬다고 삐짐 (여자친구는 서울갔다가 3일 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
이게 다 제 추측일뿐이에요ㅠㅠ 그냥 위에 1번이 담긴 문자를 여자친구한테 보내니까 그냥 괜찮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자기전에 사랑해 문자도 왔는데; 한창 자고 있는데 둔치, 못난놈 이렇게 저한테 문자가 왔어요ㅠ 이거 보고 여자친구가 삐졌다고 생각해서요 바로 그날 아침 전화 했는데 자기는 하나도 안삐졌다고 그러더라구요...어쨋든 삐진건 맞죠?
근데 솔직히 저는 제가 왜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여자친구가 서울에서 완전 오랫동안 있을것도아니고 3일 다녀 오는데 굳이 선배들이 가자고 하는 술자리를 피할 수가 없었구요. 선배랑 술 마신것도 먼저 여자친구한테 말하고 마셨거든요. 진짜 너무 서운하네요.ㅠㅠㅠㅠㅠ 화낼만 한 일인가요??
아! 그리고 요즘 여자친구한테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초콜릿을 못받으니까 마음이 좀 찡하구 그러네요.. 괜히 슬퍼지고....... 식으면 이런생각 들기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