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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트럭 3일차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330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벽견
추천 : 6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15 20:53:04

얼마전 천직을 찾았다는 인간입니다.

2일차때 결국 레이싱휠을 저렴한걸로 업어오고 미친듯이 달려 20시간을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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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야쿠르트 같은 저렴한 화물부터 해서 점차 비싼화물과 위험물질, 장거리 배송등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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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과 같이 공사중인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통제하는등 리얼리티 살린점도 훌륭합니다.

유로트럭과 달리 화물 중량을 검사하는 검문소도 존재하구요 고속도로에서도 경찰이 지나가기 때문에 과속에 항상 주의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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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효과와 시간에 따른 배경을 보는맛도 쏠쏠합니다.

특히나 야간에 혼자 사막을 주행할 때 시원하게 뚫린 도로때문에 130키로 정도의 속도로 달릴 수 도 있습니다.

미국이 도로가 정말 잘 뚫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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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찰놈들이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ㅜ

최대한 교통법규를 지킨다고 하는데 별 방법으로 돈을 뜯어가더군요

크루즈 컨트롤로 제한속도에 맞춰놓고 주행하다가 느닷없이 내리막길이 나와 순간적으로 과속을 하면 얄짤없이 벌금때리고 가버립니다.

마을에서는 앞에서 경찰이 적신호에 우회전하길래 보행자 없으니 적신호에 해도 되는구나 하면서 따라서 우회전 하니깐 갑자기 벌금때려버려요

견찰놈들 지들이 하면 괜찮고 제가 하는건 안되나 봅니다.

아마 제 운전수가 흑인이라고 인종차별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소심하게나마 하이빔과 경적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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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렇게 장거리 주행한번 하고나면 한화 5천만원 가량의 돈이 생기는데 기분이 안좋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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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차량을 4대 구매해서 회사도 점점 커지고 있네요.

갚아야할 빚이 좀 많이 남긴 했지만 ㅜ

여튼 체험하기라도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기 취향일 수 있거든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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