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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시경에 피시방에서 던파 한창 하고 있는데 잠깐 템좀 옮기려고 본캐 그플 캐선 해놓고 잠깐 화장실 갔는데
화장실 갔다오고 자리로 오니까 초딩들이 내 자리에 앉아서 템구경중.
그냥 야 비켜 하면 될걸 그땐 왜 그랬는지 초딩새끼들이 하는거 옆에서 그냥 구경 해봤음
템 이리저리 보고 창고 열어보고 와 이형 골드 존나 많아 하더니
아바타 창을 열더니
초딩들 "이 새끼 아바타 잠금도 안해놨네 ㅋㅋㅋㅋ"
그러고는 내 클레압과 룩압을 지 캐릭으로 편지를 보내려고 하길래 그래도 가만히 있었음.
초딩들이 우편에다가 아바타를 옮기니까 아바타가 안옮겨짐
초딩들 " 아 씨발 왜 안옮겨져 이거 퍼섭아냐??"
이 지랄 하길래 그래도 가만히 있었음
왜냐면 난 교불클레압에 룩압도 교불압이라 잠금도 안해놓고 있었기 떄문.
난 옆에서 피식 웃고있는데 초딩들이 갑자기 눈빛들이 이상해짐.
그새끼들도 분명 날 그 캐릭의 주인으로 눈치를 채는거 같음.
난 간단히 내 자리에 앉아있던 초딩새끼 머리 끄댕이를 잡고 흔들면서 말했음
"왜 해킹을 하려고 그래? 너 이거 불법인 줄 모르지? 경찰서 갈까???"
참고로 피시방 바로 옆이 경찰서.
그러자 나한테 붙잡힌놈 뺴고 전부 냅다 튐. 어차피 난 한놈만 붙잡고 있어도 상관없기에 그냥 내 앞에 있는놈 데리고 피시방 사장불러서
"이새끼가 내 아이디 해킹하려고 했다. 경찰서 갈거니까 내 자리 잠깐 정지좀 해달라"
하니까 피시방사장이 빵끗 웃는 얼굴로 잘다녀 오라고 함.
경찰서가니까 애새끼가 울고불고 지랄난리부르쓰 떙기고 있길래 난 그새끼 머리 끄댕이 붙잡은 채로 가만히 있었음
경찰이 부모한테 연락 했으니 알아서 합의하라고 함.
사실 난 이새끼 겁주려고 했던거 뿐인데 이새끼가 존나 울고불고 개 썡난리 좆지랄 떨길래 빡쳐서 부모 올떄까지 기다림.
애 엄마가 옴.
"아니. 애가 무슨 짓을 했다고 애를 울려요?"
"애가 피시방에서 제 아이디를 해킹하려고 했습니다. 이거 불법인줄 모르시죠? 불법이니까 법대로 할까요? 합의 하실래요?"
법 소리 나오니까 애새끼 호적에 빨간줄 긋기는 싫은가봄.
그러더니 애 엄마가 애 등짝 떄리면서
"피시방 가지 말랬지! 학원 가라고 보냈더니 왜 피시방을 가고 그래!! 너 좀 혼나야겠어!!"
하더니 경찰하고 몇마디 나누고는 그냥 가버림.
합의는 개뿔 그냥 난 다시 피시방와서 하던 던파 마저함.
어제 초딩새끼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제 이계 돌때 자템 하나도 안나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