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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갤문학)로코도코 스타테일 탈퇴시의 향후 예상.txt
게시물ID : lol_67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창민
추천 : 11
조회수 : 26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07 02:48:13

 

 

 

"여기가 새로운 숙소인가?" 


로코도코, 최윤섭은 새로 지은듯한 건물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Azubu Frost 숙소]



그 간판을 보며 그는 몇일 전을 회상했다.







"왜?"






마파가 로코에게 물었다.



"미안해 마파야... 나는..."

"말하지마!"



마파는 로코도코의 말을 끊으며 소리쳤다.


"거짓말이지...?"


"마파야..."





로코는 그런 마파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미안하다... 나는... 너보다..."




"왜!!!!!"




마파가 눈물을 흘렸다.

어째서?



"나도... 나도 매라처럼 했어! 지키고... 보호하고... 와드박고...!"



로코는 마파를 뒤로 한채 등을 돌렸다.

마파는 로코의 팔을 황급히 붙잡았다.



"i'm your...!"

"마파야."



로코는 ... 그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한가지 뿐이었다.



분명 마파에게 큰 상처로 남을것이다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넌 매라를 대신 할 수 없어..."







그는 힘없이 그자리에서 허물어졌다.









로코가 초인종을 누르려고 했을때, 숙소의 문이 열렸다.


"민성아"


빠른별, 정민성이었다.

하지만 빠른별은 대답하지 않은채 로코를 무시하며 조용히 숙소를 나서고 있었다.

"빠른별."


"내 이름 부르지마."




빠른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꾸했다.


"넌 팀의 무게가 무거워서 도망친 겁쟁이 일뿐이야."


"..."


빠른별은 가차없이 말하고는 사라졌다.






"역시 민성이야. 가차없지."



익숙한 목소리에 숙소의 입구를 바라본 로코도코는 익숙한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클템...!"


복싱으로 단련된 그의 단단한 몸체를 벽에 기댄채 로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돌덩이 같은 그의 몸이 숙소앞에 나타나자 마치 숙소의 문이 지옥의 문처럼 보였다.





"또 맞으러온거냐?"


로코는 그런 클템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물러설 수 없는것이다.






"때린다고 해서... 그냥 가진 않아."


"배짱 좋은데..."



클템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피드로 로코에게 다가왔다.

그의 강철과도 같은 주먹이 꽂힐거라고 생각한 로코는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실눈을 뜬 로코는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건웅아... 어째서...? 이놈은 배신자..."






캐떡은 떨어진 자신의 안경을 주우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우린 프로다. 클톔. 경거망둉 하지마."









그리고는 로코를 보며, 말했다.



"시선에서 OUT된 주제에... 슉됴에 나타나댜니..."




캐떡은 안경을 마저 갈무리 하며 말했다.




"볼일 있으면 들어와라."


어째서 캐떡이 맞아 줬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덕분에 숙소의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다.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매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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