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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게시판이구나....
게시물ID : soccer_3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니리야
추천 : 5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2/08/07 09:26:10

일단 음슴....체

 

박주영의 심정이 이해는 감

 

지금 인생의 최대 목표지점이 코앞인데 군대에 가버리면 다시는 그 자리에 설 수 없게 된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스스로는 뼈저리게 느낄 것임

 

조금이라도.. 몇년만이라도 연기 하고 싶은 생각에 에이전트와 알아보다가

 

모나코와의 협상이 진행되어 법의 망을 피한 꼼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된 것임

 

만약 일반 인이 그런 꼼수를 쓴다면 그냥 돈많고 운좋은 썩을놈이라 보겠지만

 

축구 국가대표 개독인인 박주영이기 때문에 개 쓰레기가 된 것임

 

아직 군대가 면제 된것도 아니지만 "저새끼는 분명 저럴꺼야. 여태까지 팀 뒤통수 겁나쳤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꼼수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들... 그냥 박주영이 싫은 사람들... 개독이 싫은 사람들 모두 합심으로 박주영을 까기 시작하지...

 

박주영을 이해하고 응원하면 개새끼가 되는거지.

 

한편으로 보면 팀의 뒷통수를 치는 쓰레기로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보면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돌진해 스스로의 힘으로 빅팀 아스날에 입단한 독한 놈이라 볼수도 있지.

 

사실 박지성은 히딩크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과 본인의 노력과 투지로 맨유라는 빅팀에 들어가 7년이나 맨유의 든든한 sub가 되었지...

박주영은 히딩크정도의 인맥의 도움없이도 갔잖아...

 

사실 나는 그렇게 생각함.

이천수나 안정환 같은 선수들은 정말 좋은 기회들을 팀이나 언론, 팬들 때문에 날려버리게 된 선수들이라 생각함.

박주영도 그렇게 빛을 못 보게 하고 싶지는 않음.

 

분명 문제를 많이 일으켰고 욕먹어 싼놈이지만

꼼수 군연기로 군대 면제 해버리고, 아스날에서 짤린뒤에 더 심하게 까는게 난 더 나은거 같음

 

그렇게들 욕하는 박주영이 뛰는 대표팀이 올림픽 4강에 진출했잖아....

올림픽 4강까지 가는데 있어서 박주영은 없어도 될만한 존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 그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할까?

 

일단 당분간은 욕보다 응원을 할래...

 

암만 생각해도 지금의 박주영은 내가 욕하고 무시할만한 선수는 아닌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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