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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다알고있는이야기8(도시괴담)
게시물ID : panic_34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남촌
추천 : 11
조회수 : 5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07 11:30:26

 

내 나이 21살. 대학생활을 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 근처에 싼 집을 하나 얻어 생활하는 중이다.오늘같이 무더운 여름날 밤

샤워를 끝마친 나는 선풍기에 의존하며 더위를 식히는 중이다.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이 눌린다.연속으로,

놀란 나는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누구세요"라고 물어본다.

밖에서는 여자가  "살려주세요,누가 쫓아오고있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다급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알아차린 나는 바로 문을 열어 위험에 빠진 여자가 집에 들어오게 한다.

머리는 헝클어져있고 눈물과 땀으로 온몸은 젖어있는 상태였다.

상황이 궁금한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묻자 여자는 뒤에서 남자가 칼을 들고 뛰어오길래 불이켜져 있는 집으로 도움을 요청한것이라고 답했다.나는 떨고있는 여자에게 안정을 취하란 뜻으로 찬물을 대접하고 여자는 벌컥 들이 마셨다.그리고 두려움에 떨던 여자는 아빠에게 데려와달라고 말하게 전화기를 빌려 달라고 한다.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전화기를 빌려주고 속으로는 '왜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경찰보다는 아빠가 더 든든한가보다 생각한다.

여자는 집 주소를 물어보고 나는 여자에게 대답해준다.아빠가 5분뒤에 도착한다고 연락을 한 여자는 나에게 전화기를 전해주고 화장실로 들어가 세수를 한다.5분여쯤 지났을까 초인종이 울린다.

"누구세요"

"000아빠 되는 사람입니다.딸의 연락을 받고 데리러 왔습니다."

이제서야 여자가 무사해지는구나 생각하며 나는 문을 열어주었다.

문을 여는순간 차갑고 시퍼런 칼이 내 몸에 깊숙히 들어온다.

그리고 칼을 든 남자는 여자에게 수고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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