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홍성에서 수도민영화한다고 꼴 좋~다고 좋아하시는 선비들이 많이 계시네요.
글구 노인들 지하철 무료승차 필요없다고 하고, 대구부터 민영화 시작하자고도 하고요...
그런데 한가지 잊고 계신 것은
박근혜를 찍은 사람들을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하고 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은 “비록 사기꾼이지만, 남의 돈을 훔쳐서 내 주머니를 채워준다는데
찍자”라는 심정으로, 이명박이 사기꾼인 것을 알고 나쁜 마음으로 찍은 사람들이지만, (900만명)
박근혜를 찍은 사람들은 박근혜가 이명박과 같다는 것을 모르고 찍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500만명)
그 사람들은 민영화가 돼서 물값이 오르고 물을 못먹게 되고, 병원치료 못받고 죽을 때까지
박근혜 때문에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몰라요.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배우지도 않았고, 주변에서 누가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이, 혹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간염에 걸려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결국 죽어도 그게 박근혜 때문이고, 문재인이었다면 죽지 않아도 됐다는 것을 절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대구가 민영화되고, 홍성 수도가 민영화된다고 그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아 문재인을 찍어야겠구나
하게 될 일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해야 할 것은 홍성 수도의 민영화 반대입니다. 대구부터도 구미부터도 절대 민영화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수도 민영화,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난이도가 100입니다.
하지만 홍성 수도가 민영화되면 난이도가 70이 됩니다.
언론에서는 민영화 찬반 “논란”씩이나 벌어질 것이고,
민영화 반대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민영화 찬성측과 반대측이 동등한 입장에서 언론에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노인들, 빈민들, 대구 시민들은 그리고, 홍성 사람들은 그게 박근혜 때문인 걸 몰라요. 앞으로도 모를 거구요.
지금은 선거 패배 스트레스로 이러고들 계시는 것 같지만,
빨리 정신 차리시고,
민영화 반대하시고, 시민언론사 빨리 출범하도록 회원 가입 하시고,
빨리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