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폭풍관심부탁> 대학교 2학년의 넋두리
게시물ID : humorbest_330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르갸르Ω
추천 : 44
조회수 : 5784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10 20:27: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06 11:11:58

하..일단 눌러주셔서 감사하고요.

부모님한태 너무 붙잡혀 사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이 학구열이 대단하신대요.

덕분에 중학교때부터 바른길로 쭉쭉나가서 목표했던 명문대 입학까지 골인하게 돼었습니다.

하지만 1학년 후반부터 관리가 풀려서 그런지 학점 ㅜㅡ 망하고 한학기 휴학중입니다.


문제는 집에서 부모님이 간섭하시는 정도가 너무 해요.,,,,(걱정이 많으셔서 그런가..)


1.
친구랑 술이라도 하루먹으면 다음날 고정대사가 있어요.

" 어제 질리도록 놀았지? 이제 놀기싫겠내?...  근대 컴퓨터 왜키니?"

컴퓨터왜키니?!?!... \

2.
집에서요 컴퓨터앞에서 2시간이상 앉아있으면 진짜 무슨 사단난거처럼 혼나요...

3.몇달전에는 핸드폰 없엔다고 안방에다 가져다놓고 쓰레요.....

가끔가다 핸드폰 검열도 하세요... ㅡㅡ 얘는 누구니, 쓸대없는 친구는 연락하지마라 ... 

4. 머리도 터치하심니다.
머리않짜르니.. 스포츠 머리로다좀 해라..(ㅡㅜ 아..아빠 진짜 )


5.지금 이게 가장문제인대요 .. 일주일있다 저 입영합니다. 필승

근대 지금 입대 7일 남겨논 시점에서 아빠가 한손에 단어장들고 오시면서 또 뭐라하시내요.


<span style="; color:silver;">
" 복학하면 어떻게 공부할라그러냐. 이거 다 외우고 들어가.  다외우면 컴퓨터 해"...
</span>
<< 긁어욬

아니 .... 대학교 2학년입니다.. 군대들어가고요... 아들을 걱정하시는 걸 떠나서

이건 너무큰 간섭아니에요?... 전 일주일이라도 좀 편하게 갔으면 좋겠내요.

이따 아빠가 이거 보시겠대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