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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강스포 주의]Life is strange 클리어 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31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4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2/19 15:46:02
양극화되다.

정말이지 극단적인 선택지를 주네요.

아카디아만이냐 클로이냐

전 여태까지 클로이를 구하기 위했던 희생의 시간들을 되뇌이며 클로이를 선택했습니다.(아카디아만 엿머겅)

사실 처음에 클로이가 너무 짜증났는데(너무깝침)

나중에는 그냥 날(맥스) 믿어줘서 고맙더라고요. 솔직히 클로이 하나 때문에 윌리엄은 두번이나 죽어야 했으니

그리고 가장 선해보이는 제퍼슨이 제일 개생키였단건 어떻게보면 뻔할수도 있었던게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같은 문맥으로 데이빗도 막판에는 맥스를 구해주고요.

그러나 다 부서진 아카디아만은 어딘가 똥싸다 만듯한 기분이 드는 엔딩이였고 진엔딩은 클로이를 역시 희생시켜야 모든일이 매끄럽게 풀리게 되는것 같습니다.(역시 검색해보니까 그러네요.)

여튼간에 참 좋은 작품하날 본것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2회차를 다시하기에는 맥이빠져서 글쎄.. 봉인해뒀다가 언젠간 또 하게될지도 모르겠지만(아니 조만간 다시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나의 작은 선택하나가 나비효과처럼 큰 폭풍을 불러왔던것처럼 다시금 재고시킬수 있는 시간이요.)

또 한가지 제작자의 의도는 '운명을 거르스게되면 반드시 역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것 같네요.(그래서 난 아카디아만을 날려버렸지...)

인생은 요지경2편이 나오면 주인공이 맥스, 진 히로인이 클로이가 아니더라도 다시금 플레이 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래도 맥스는 매력이 쩔어주지만 보내줄땐 보내줘야겠죠.. ㅠ

Ps.. 하아.. 쒸..ㅠ 텍스트량이 많아서 다들 안 읽을것 같아..
Ps2.. 레이첼은 결국 문자만 보내고 말한마디 못섞어봤네..

1줄 요약
 - 결말부분에 '주인공 여친죽일래?' 아니면 '마을 날려버릴래?' 둘 중하나 골라 (유저 엿맥이기 & 깔끔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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