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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1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필반아들★
추천 : 187
조회수 : 1240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11 10:22: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11 01:11:17
이 상하차 알바라는거.....처음 해본게 2008년 추석2주전 이었다.
뭐 일단 나는 반듯한 직장도 있고 가끔씩 쉬는날 담배&기름값이라도 벌어 볼려고 알바를 뛰기도 한다.
보통은 동네 근처의 인력사무소에 나가지만 그때는 아는동생이 구했는데 혼자 가기 싫다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그렇게 처음으로 상하차 알바라는걸 나가봤다.
근무 시간이 저녁 8시 부터 아침 8시까지 였는데....사무실에서는 5시 30분까지 나오라고 했다라는데....
아니 8시 근무하는곳에서 5시30분까지라니......2시간 넘게 뭐하라는겨....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6시 30분까지....아마 사무실이 모란역에 있던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때 내가 살고 있던 동네는
강남구 삼성역......가장방값이 싼 고시원에서 살고 있을때 였다.(이런 이런 말은 내가 왜 하지)
하여튼 5시 30분에 모란역 근처 사무실에 도착을 하고 나서 사무실에 앉아 있던 소장쯤으로 되어 보이는
험상굿고 토실토실 살이 아주 실하게 찌신 아저씨의 말씀이 식사는 준비가 안돼어 있으니까 컵라면이나
김밥 같은거 사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난 그럼 식대는 지원이 따로 나와요. 라고 말하니까 싸악 노려보면서(이때 나 쫄았따...) 일급에 다 포함이 되어
있는거야. 라고 반말을 하는거 아닌가....아니 뭐 반말은 참겠지만.....그렇다고 노려볼건 뭐고 기분나쁘게 말을
하는겨....(하지만 어쩌라.....깡다구 없는 내가 따지고 들어 갈 수 없는데....)
그리고는 신분증 맡기고 바깥에 나가서 차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거였다. 아 이래서 5시 30분 까지 오라는
거였군....차를 타고 간다는건 어딘가로 좀 이동하는거라는 건데.....라고 생각을 하면서 아는 동생이랑 음료수
마시면서 담배를 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 6시 조금 넘어서 관광버스가 왔는데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왠 반장급정도로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뭐라 뭐라 하는 거였다.
뭐 일하러 왔으면 일만 하면돼지 왜 다른 현장이랑 비교를 하냐교. 다른 현장에서는 밥을 따로 주고 일당이 더
많으면 그 현장으로 가면 돼지 가지도 않을 거면서 비교를 하냐교. 그따위 말 할거면 여기도 나오지 말라고
당신들 같은 사람들 말고도 일할 사람 지천에 널려 있다. 라고 말을 하는거 아닌가....
와 말 진짜 심하게 하네....나이는 그래도 50대쯤으로 보였는데....아무리 자신이 직급이 좀 있거로서니 말을 저
렇게 심하게 하냐.....완전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구만.....
그리고 처음온 사람들은 적당히 눈치보면서 삐대가 갈 생각하지 말라고 요령피면 일급없이 그냥 돌려 보낼 거
라나 뭐라나....
아무튼 그렇게 한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을 했다. 택배 회사랑 지역이 정확하게 생각이 나진 않지
만 지역은 아마도 죽전근처로 기억을 한다.....한진택배 였는지......뭔지 기억이 가물 가물.....
도착한 현장은 뭐 이렇게 생긴곳이 다 있냐 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후미진 산속에 커다란 컨테이너 차들만이 즐
비하고 있었는데.....대충 30분정도 인원 점검하고 작업 내용 알려주고 경력자랑 초보자 분류한다음에 무엇을
할지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근데 그날이 월요일 이었다.....젠장 여기에 올린 다른 사람들 글을 보니까...월요일은 절대 가지 말라고 하던데
진짜 월요일은 물량이 따블이다...주말거 밀려서 온다고 하니까...
아무튼 그날은 추석이 있는 달이고 월요일이다 보니까...평상시 월요일보다 일이 더 많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사람은 평상시 보다 절반은 부족하다고 하는게 아닌가.....와 이거 나 완전 잘못온거 같다 라는 생각
이 불연듯 마구 스치기 시작했다.....엄머나 나 어떻게.......
아무튼 그렇게 저렇게 해서 8시 30분 쯔음 부터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한일은 하차였다. 아는 동생은
상차를 하는곳으로 붙들려 가고 나랑 같이 할줄 알았는데.....떨어져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나랑 같이 일을
하게된 사람들은 그때 막 군전역을 했다고 하는 젊은 친구와 나보다 10살이 많았단 38살의 형님되시는 분이랑
같이 3명이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일단 3명이서 번갈아 가면서 2명이 하차를 하고 한명이 그 바코드 찍는 양반
찍기 편하게 모양을 각잡는거 하면서 일을 하였다. 3명다 그날이 처음 나왔다고 하면서 적당히 통성명 하고
나서 일하였다.
한 2시간 정도 그렇게 가을이었는데도....땀이 장난 아니었고 모기도 완전 아디다스 모기 수준들 이었다.
3명이서 땀 뻘뻘 흘리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덩치 좋아 보이시는 아저씨 2분이 오더니 하는말이
참나 이 친구들 일하는거 봐...뭐 저따구로 하는거야.
라고 말을 하더니만 10분정도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거 아닌가...그렇게 있다가 하차하고 있던 차에 물건이
다 빠지고 새로운 차가 후진하면서 들어 왔다. 그 차속에는 오 감솨 감솨 가벼운 물건들로 3/1 정도만 채워져
있는거 아닌가...그전차량에는 완전 쌀가마에 과일상자 냉동박스 등등 무거운거만 잔뜩 꽉꽉 채워져 있었는데
근데 물건도 적고 가벼운 물건들만 들어 있는거를 보고 입가에 미소가 오는 순간 그 아저씨 2분이 갑자기
야 니들 잡깐 옆으로 나와봐. 하더니만 갑자기 지들이 하차를 하는거 아닌가 어라 뭐지 이건...서비스 인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한 5분정도만에 하차가 끝이 났는데 그렇게 하고는 하는말이
자 봤지 하차는 이렇게 하는거야. 아까 니들이 하던거랑 우리가 하던거랑 뭐가 틀려 자 니가 한번 말해봐
라고 나한테 묻는거 아닌가...난 틀린점이 하나도 없는거 같다라고 당당하게 말을 했다. 그랬더니
니들은 겨우 한차 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리잖아. 근데 우리는 5분도 안결렸어. 근데도 모르겠어
저렇게 물건이 반도 안차 있던거는 우리가 해도 5분안에 할 수 있어요. 물건이 꽉찬거랑 3/1만 찬거랑 어찌
같은 시간안에 끝낼수 있나요. 라고 말을 하자 띠꺼운 눈총으로 말대꾸 하지마 우리가 괜히 시간 남아서 니들
일 해준거 같아. 하도 일도 못하고 건성 건성 하니까 보여 준거라고 이딴식으로 해서 돈 받아갈 생각이면
돌아가. 라고 말을 하는데....진짜 생각 같아서는 장갑 벗어 던지고 가고 싶었지만.....외지 산골에서 어찌 가랴
그냥 참고 알았다고 일 잘하겠다고 하면서 참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12시까지 쉬지도 않고 쉰다고 해봐야 차가 빠지고 다시 들어오는 그 2~3분 가량이 전부 였다
12시쯔음에 밥먹는 시간이라고 하면서 밥을 먹으라고 했다. 컵라면 준비한 사람들은 온수기에 뜨거운 물이
있으니까 알아서들 물 부어서 먹으라는 거였다. 근데....젠장 뭐 이런경우가 다 있냐.....온수기가 고장이 나서
물이 전혀 뜨겁지가 않던 거였다. 젠장....그럼 라면은 어떻게 하라고.....사무실에 가서 물어 봤다. 온수기가
고장이 났다고 하는데 라면 준비한 사람들 어떻게 하냐 했더니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 내가 고칠까
이렇게 말을 하는데...참나....그래서 내가 저기 정수기로 받아가면 안돼나고 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뜨거운 물 받아가면 정수기 물 모자르다라고 마실물도 부족해 진다고 안됀다고 하는거다. 그럼 밥도 준비가
안돼어 있는곳에 라면가지고 오라고 해서 라면 가지고 온건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난 모르니까 알아서들
하라는 거였다. 진짜 그 새끼 쓰래기다.
결국은 라면은 못먹고 굶었다. 차라리 김밥을 샀으면 다행인데....김밥은 후배가 산거라서....후배 찾아서 같이
먹어 볼까 했지만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내 생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밥을 못먹은것으로 봤다.
40명이 넘게 라면을 그냥 들고만 있던걸로 봐서는.....
배는 고프지만 방법이 없으니....근처에 음료수 자판기가 보이길래 음료수라도 하나 먹어야지 하고 동전 넣고
버튼 누르는 순간......분명 나보다 어려 보이는 직원 자식이 오더니....아저씨 지금 뭐 하는 짓이에요....
짓이에요.....짓...짓.....아놔 빌어벅을 어린놈이.....24살도 안돼어 보이는 자식이 뭐라고.....짓.....내 나이 그때
29살이었다.....어디가서 반말 함부로 듣고 막말 듣는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나 음료수 마시려구요. 하니까 그건 정직원용이에요 함부로 쓰지 마시고 물어 보시고 허락하면 뽑아 드셔야 하
는 거라구요.
뭐 여기가 군대 였냐....뭔 음료수가 보고 하고 허락하면 뽑아 마실 수 있다고.....기가 막히는 구만....
나 지금 이미 뽑았는데....허락못하시면 이거 버릴까요. 라고 톡 쏘아 붙였다.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조심하시고 오늘만 봐 드릴꼐요. 원래는 아저씨들은 뽑아 드시면 안돼는건데 제가 그냥 눈감아
드릴꼐요
말투 정말 재수 없었다. 나 그냥 그 음료수 쓰래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나 안마실테니까 봐주고 눈감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여기 뭐하는곳인지 모르지만 나 이런곳 처음이다 하면서 가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 정도 되니까 다시 일을 하기 시작 하였다. 그때 들어 보니까 한 10명정도가 도망을 가버렸다고
하였다....음 충분히 이해가 되고 나도 가고 싶었는데.....대체 도망을 가서 어떻게 간다는 거지...히치라도 해서
시내로 나가려는 건가....라고 생각을 하였다.
평소보다 물건은 많고 사람은 적고...그 상태에서 도망도 10명이나 가고.....아 이일은 내가 타고온 관광버스
처름 나도 관광을 보내주는 일이구나 라며 깨닫는 순간......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연장을 해야 할거 같다는
소리에 미쳐 버리는 줄 알았다.
오후 6시까지 그렇게 쉬지 않고 개고생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6시쯔음에 작업을 멈추더니....빵이랑 우유 하나
를 주면서 마치 대단한거 주는듯이 말하면서 얼른 먹고 힘내서 일해주세요. 라고 생색내기를 하는거 아닌가
한 10분정도 그렇게 빵 우유 먹고 나서 담배 한대 필 시간조차 주지 않고....아마도 지들이 다 먹고 나서 바로
기계 돌린거 같다. 일을 또 하기 시작 하였다. 8시에 끝이 났어야 하는 일이 9시에 어떻게 겨우 겨우 끝이 났
다. 그리고 차에 태서 갈려고 하는데 다시 반장이 오더니면 막 뭐라 뭐라 욕을 하면서 장장 한시간 이나 설교
를 하는거 아닌가...도망따위나 갈려면 나오지 말지 왜 나와서 일도 하지도 않고 가냐구....아놔 이봐 그건
도망간 사람들에게나 하시라고....여기는 남아서 뺑이 치면서 일하고 남은 잔병들이라고....그런 사람들에게
그런말 해서 뭐 어쩌게.....당신이 좀더 우월하다는 그 우월주의 정신을 더 보여주고 싶은거야.
그래서 모란역에 도착을 하니까 11시......연장 한시간 했으니까 5만 5천원인데.....사무실에서 하는말이
처음온 사람들은 시급4천원이고 연장은 따로 지급이 되지 않는다....3일차부터 지급이 된다라는 말도 안돼는
소리를 지껄이는게 아닌가....아니 초보자 수습기간이라고 해도 연장비가 지원이 안된다니....그럼 내가 한
한시간의 노동력은 뭐냐 라고 하니까....업체상 일이 그렇게 되는게 원칙이라고 말을 한다.
그럼 왜 처음부터 그런말을 하지 않았냐 하니까 자기는 그런말 했다라는 거였다. 난 그런말 들은적 없다.
알바 사이트에도 분명 하루 5만원에 연장할시 연장비 지급이라고 봤다 라고 말을 했는데. 니가 경력자냐고
그건 경력자에 한해서다. 초보가 경력자랑 같이 받으려면 안돼지 않냐 하면서 말을 하는 거였다.
난 그럼 시급 4천원은 인정한다 근데 연장비는 받아야 겠다. 라고 말을 하니까.....쌍욕을 하면서 뭐라 뭐라 하
는데....시급 4천원이라 하면서 4만원을 주는데 난 아니 시급으로 계산해4만 8천원 아니냐고 하니까
식사시간 공제라는 것이다. 기가 막힌다 밥도 안주는데...그것도 공제까지해...그럼 4만 4천원 아니냐 했더니
원칙적으로 10%의 세금이 붙는다...인력 사무소에서 받아 가는게 있다는 거다. 야간에 12시간 넘게 일을 하고
밥도 안주면서 개같이 고생해서 받는돈이 4만원이란 소리에 나 폭팔하고 말았다. 당신들 노동부라는거 모르냐
나랑 손잡고 한번 가보고 싶냐고 막 따지고 도저히 참지를 못했다. 공문에는 이런말 전혀 하지도 않고 직접적
으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면서 뭐 수수료에 식사시간 공제 초보는 연장비가 없다고...그럼 초보는 연장자체를
하지 않아도 돼는건데...왜 일시키고 돈도 안주냐고 막 따지기 시작했다.
내가 그러자 초짜들 몇명이더 나를 웅오하면서 같이 싸우기 시작했다.
한 한시간 정도를 그렇게 하니까 당신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고 있지 않냐 다들 피곤한데 돈도 못받고
집에 가지 못하고 있지 않냐라고 우리한테 그러는거다. 난 그러니까 돈을 제대로 줘라 그럼 간다 지금 남아 있
는 사람들도 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하니까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고 그것만 받고 간거냐 왜 본인만 더 받으려는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냐. 라고
욕을 하는데.....
난 공문에 올려진대로 5만원에 연장비 까지 해서 줘라. 연장비는 알겠지만 더 붙는거 알지 않냐 하니까
우리는 연장비는 시급이랑 똑같이 5천원이다 하는거다....참나......연장비는 원칙적으로 더 줘야 한다.
시급5천원이면 7500원으로 받아야 한다..
아무튼 나중에는 지들도 안돼겠데 싶은지 5천원 더 줄테니까 그걸로 끝내자 하는거다. 4만 5천원으로 합의
보자고.....그러면 자신들이 손해지만 그래도 당신들 생각해서 준다고 하면서 말이다.....웃기고 있네다
나 5만 5천원 달라....그거 아니면 난 못간다. 그럼 당신들이 나 업무 방해로 경찰에 신고하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라 . 하지만 나도 그럼 노동부에 신고한다. 라고 말을 하였다. 그랬더니 이 XXX야 하면서 재떨이를
나에게 던지는게 아닌가....피했지만 아마터면 맞을 뻔했다. 그리고는 니가 뭐가 그리 잘났냐고 이딴곳에 빌
붙어서 살아가는 벼룩같은 주제에 돈만 줘도 황송해 하질 못할판에 뭐 이런 XXX 라고 하면서.
나 당신 분명 나에게 이거 던졌어. 나 이거 맞았다면 알지 말 안해도.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당신 상해치사는
되거든
했더니만....말을 못하고 있다가.....그때 남아 있던 10명정도의 사람들에게 5만 5천원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나한테....너 조심해서 죽는다. 정말. 지금 너하나 때문에 우리 회사 피해가 엄청 나졌어. 응 알어
15만원이나 오늘 적자라고 거지같은 자식아. 라고 하던데
난 내가 거지면 당신은 쓰래기같은 양반이야. 어디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아무것도 잘 모르고 어눌한 사람들만
부려서 사람을 쉽게 본 모양인데...난 이따위 알바 나오지 않아서 직장이 따로 있어. 난 단지 담배값 기름값
추가 할려고 해보는거야....나 연봉은 당신같은 사람보다 많을걸. 확인하고 싶으면 여의도 63빌딩 스카이 라운
지 한식당으로 찾아와서 김부장 찾아봐. 그게 나야
라고 말하고 나서 사무실을 나왔다.
정말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 알바 절대적으로 하면 안돼는거다.
나 노가다 많이 나가봤지만....노가다는 그에 비해 정말 편하고 쉬운거다. 새벽같이 일찍 나가는거 뺴고는
쉬는시간도 많고 아침과 점심 그리고 오전참과 오후참도 주고.....가끔 차가지고 가면 인력 사무실에서는
같이 나가는 사람들 머리수 까지 계산해서 기름값도 따로 주기도 한다.(1사람당 2천원씩) 그리고 7만원을
주는데 수수료 때고나면 6만3천원이다. 요즘은 만원이 더 올라서 8만원 수수료 공제하고 나면 7만 2천원이다.
택배는 정말 많이 해야 5만 5천원 그것도 야간에 말이다....노가다 내가 야간에 나갔을때는 따블로 받았다.
14만원 받았다.
근데 이 택배를 다시는 가지 않겠다 라고 마음 먹었는데.....친구꾐에 며칠전에 다시 같다 왔다....근데 하나도
변하지가 않았다. 아놔 이런 쓰래기......나 승질나서 중간에 싸우고 나서 새벽 2시쯔음에 그냥 와 버렸다.
그때 나랑 같이 일하던 아저씨2명도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왔다. 친구놈은 이미 나보다 먼저 튀었다고 했다.
혹시라도 택배 상하차 가실분.......절대 비추 입니다. 차라리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도 노가다 잡부를 가세요
돈도 더 돼고 쉬는시간 대우도 훨씬 좋습니다.
이상 주절 주절 긴 쓸데 없는 글을 봐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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