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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107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tme
추천 : 0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13 02:06:28
알바 하는데 다른사람들 고민글 읽다가 옛생각이 나서 한탄하듯 글을 지려보겠음. 나 벌써 20대 중반이되었음. 정말 사귀었다! 라고 어디가서 말할만한 관계는 없던거 같음. 어릴때야 열등감도 심했고 자신감도 많이 부족했으니 슈파패스로 넘어가고 본격적인 나의 님을 찾고자 발벗고 나섰던건 가슴속에 검은욕망이 꿈틀거리던 전역 후 였음. 다시찾은 사회의 자유와 향긋했던 봄내음은 재봄오빠 찌찌파티를 외치던 빠순이마냥 미쳐 날뛰는 지경으로 나를 뒤흔들었음. 그리하야 소개팅 소개팅 소개팅 소개팅 소개팅 사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다니며 내맘에 안성탕면처럼 착착감기는 여자는 없었음. 쉽게 말해서 이쁜여자가 없었다는 말임. 어쨋든 그렇게 나의 여친에대한 열망은 강해져 갔고 나는 1년을 소개팅에 투자한 끝에 비로소 뿅가게 마음에드는 여자를 만났음. 그땐 몰랐음 그 소개팅이 나한테 어떤의미가 될지. 어찌됬건 자세한건 몰라도 나는 그 여성이 몹시 마음에 들었고 정말 사대강 보터지듯 나의 애정력은 포풍증가 나는 초 짝사랑인이 되었음. 그렇게 외사랑 외길 십수년 인생간 그정도로 올인해본적이 음슴 그리고 결국 오매불망 그리던 여친이 생김 은 개뿔 차임 그러니 내가 오유 하지 젠장 어쨋건 밥먹는일 다음으로 많이 하던일이 여자한테 차이던 일이었던 나에게도 너무 힘든 일이었음. 그리고 그 후에 날 더 비참하게 하는 사실은 그 여자가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내 얘기를 하는데 그 내용이 .... 크흡.... 아무튼 나는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지는 게 뭔지 어렴풋이 느껴보았음 그 후로 점점 마음의 문을 닫게되고 여자관계에 대해 극도로 소심해짐. 사실 그 전까지는 가열차게 차이고 차이고를 반복해도. 다시 기운차리고 일어날수 있었지만 이번엔 그게 아니었음. 정말 나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나는 마치 진화도 못하는 만렙 단데기가 된듯 했음. 그렇게 꾸준히 단단해지기만 쓰는 단데기가 되고나니 어느새 돌부처가 되있음. 여자 좋지 근데 막상 만나려면 힘듬 상처받는것도 상처주는것도 다 싫음 이런 얘길 쓰는 이유는 심심해서이고 그리고 남녀 관계에 대해 고민한 결과를 말해쥬고 싶어서임 1.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이다. 에지간하면 상대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에 확신이 생기기전까진 서로를 충분히 알아가는게 중요한듯 함 2. 고독음 애인이 생겨도 없어지지 않음. 그냥 외로우니까 누굴 만나고 싶다! 이러는 순간 그저 욕망에 눈먼 작은 꼬부기가 되는거임. 충분히 냉정하게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고 그후에 좋은 이성을 만나야 함 3. 여기까지가 훼이크임 안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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