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엔 트롤러가 적다는 풍문에 올림픽도 포기하고 겜방으로 달려갔건만... 다들 술쳐먹고 겜하는지 제정신인 인간이 드물었음.. 그중 한겜에서 우리 2픽이 탑을 간다고 했으나 1픽이 나서스를 픽해버림 스펠은 리바,텔포.. 2픽님이 부처멘탈로 쉬바나를 픽하며 정글을 갈줄알았으나 그거슨 훼이크.. 진급, 고양으로 닷지 전쟁을 선포하심 나는 베인 4픽은 라이즈 5픽은.. 마스터이... 근데 더 웃긴건 상대방 3원딜... 겜 시작하자마자 서로 쌍욕남발 상대팀도 시작부터 리폿요청을 하며 멘붕스타트.. 다행히도 상대 바루스 코르키는 우리의 고양으로 미친공속 뽐내는 마이님과 나에게 초반부터 쉽게 킬을 주시고 진급과 공속을 활용.. 적 포탑을 5분만에 철거한후 로밍으로 멘붕시킴... 적 다리우스도 방심했는지 와드도 안깔고 라인푸쉬 하다가 나서스w+고양쓴 쉬바나에게 털리기 시작.. 결국 우린 승리한 병신이 되었지만.. 그다지 기쁘진 않았다는 그런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