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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어 버리겠네....!!![여성분들 조언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78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회장
추천 : 0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8/07 18:40:07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도 제가 좋아하는지 압니다. [한 번의 고백 후 po차임wer]


이 여자도 제가 좋답니다. [인간으로서-_-]


근데 웃긴게 뭐냐면 제가 사귀자고 하면 사귀겠답니다.


아 진짜 복잡한데, 이걸 글로 어떻게 설명을 해야될지 모르겟는데요.


이 여자가 사귀면 사귀는데 자기랑 사귀면 제가 힘들고 사귀다가 안되면 못보게되지 않느냐


자긴 그런거 싫다 그냥 이대로가 좋다라고 말을 하는겁니다.


이게 무슨 개뼈다귀같은 소린가요. -_-


저의 가치관의 남녀란 어느 한쪽이 좋아하는 이상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고로, 사귀다가 못보나 내가 널 정리해서 못보나 여친이생겨서 못 보나 마찬가지라고 정리를 해보려고 시도해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저한테 묻더라구요. '오빤 나랑 보기 싫어요?'


제가 '내 마음은 그러긴 싫지만, 난 이런식의 관계는 싫다. 날 위한다면 여기서 그만하자'라고 했는데도


이 여자가 아주 절 가지고 노네요 ㅠ_ㅠ


솔직히 너무 좋아서 미치겠지만, 이 여자를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저도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여자는 애교가 굉장히 많고, 친화력도 있으며, 남자한테 인기도 많구, 약속도 많구, 술도 잘 먹어서 밤도 잘새거든요.


제가 보살이 아닌 이상 사귄다면 피가 마르는건 제쪽이 될 건 뻔하기 때문에 무작정 매달릴수도 없네요.


쓰고보니까 어장관리녀인가 ㅎ_ㅎ?? ㅋㅋㅋㅋ 무튼 이런걸 다 알아도 좋다고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정리를 해야된다는 생각은 강한데 제 마음이 거부를 하니까 저도 확실한 태도를 못취하는것 같습니다.


* 이 여자가 말은 정리하자고는 하는데 태도가 좀 그래요. 팔짱도 끼고 안기도 하고 키스도 하고 -_-


다음 날이면 취해서 기억안난다고;; 술고래면서;; 헷갈리게 하는 상황이 계속 되니까. 


이제는 그러려니 하지만 예전엔 엄청난 착각에 빠졌었더랬죠.


★ 에휴~ 저도 모르겠어서 여기다 글을 남기는거긴 한데


 객관적으로는 연락안하는게 맞는것 같고, 주관적으로는 그래도 보고싶고. 미추어버리겠습니다 ㅠ_ㅠ


 어찌 해야 되죠??;;;; 참고로 저는 27 여자는 25 [왠지 밝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아!!!! 맞다 여성분들 이런 여자 심리가 뭔가요?? 저는 어장관리라 생각되옵니다만서도; 여자분들 생각은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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