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니어 하다가 셔틀을 타고 불모지를 갔는데
동굴 찾으려고 계속 뚫다가.... 문득 불모지는 작으니까 끝까지 뚫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수십개의 테더를 챙겨서 땅파기에 도전
어쩌다보니까 서식지가 저렇게 기울어서 세워지더라구요.... 어쨌던 태양전지와 배터리로 무한 전력공급 준비!!
굴은 나중에 내려가기 쉽게 완만하게 뚫읍시다.
계속 파내려가다보면 녹색 땅이 나와요. 엄청 길게 이어지는데 아마 핵부분인가봐요.
이게 올라가는 건지 내려가는 건지 ;;; (30분 정도 판 상태)
??!?!????
테더를 꽂으니 다른 곳과 연결됐어요
뭐지.........
-_-;;; 그래서 나오는 방향을 파봤더니 아까 제가 뚫어놓은 길이네요......
계속 한 방향으로만 뚫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중간에 빙글빙글 돌았나???
계속해서 파다가... 드디어 동굴과 만났는데요.... 저런 이상한게 있었어요....
요렇게 막 움직이고 불도 깜빡거려서 ㅠㅠㅠㅠㅠㅠㅠ 저게 뭘까 한참 고민하다가... 조금 팠더니 없어지더라구요
고개 돌려보니 비슷한 녀석이.... 아마 천장에 붙어있는 식물인가봅니다.
근데 조금만 땅 파도 떨어지면서 독 뿌려요......
어쨌던 목표는 동굴 탐사가 아니라서 다시 땅을 파다가....
원래 땅 색깔이 나왔어요!!!!!
수지도 나오고!!
밖이다!!!!!!!!!!!!!
분화구? 에 땅을 뚫은 모양이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멋있네요
조금 걷다보니 저~~~~~~~~ 끝에 집모양 표시가 뜹니다....
산같은게 없어서 그러나 먼 거리일텐데도 잘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까지 가보려다가
불모지엔 살인식물이 있어요 -_- 죽음.
저 빨간 침으로 찔러서 한 방에 죽더라구요....
어쨌던 셔틀을 타고 날아서 어느정도 거리를 팠는지 확인했습니다.
죽었던 덕분에 시체가 표시됐네요!!
중간에 빙글빙글 돌았다지만... (아니면 오류거나...) 꽤 긴 거리네요.
그럼 불모지는 지긋지긋하게 봤으니 다시 테란으로....
그리고 이건 불모지에서 찍은 인생 스샷..........
너무 재밌고 귀여운 게임이네요.
여러분 모두 아스트로니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