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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31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307★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3/02 21:49:17
24세. 가을이 다가오는 그 문턱에.. 술 자리에서 만난 그 사람.
대충 인사만 했을 뿐..
얼굴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간 사람이었어요.
당신은 날 기억 했을까요..?
나도 솔직히 두 번째 만났을때까지.. 이름.. 나이.. 아무것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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