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간 아줌마 자전거만 접해오다 (꽂꽂한 자세로 앉아서 타는 아주 편하고 무거운 자전거요... ㅠㅠ)
하이브리드를 처음 질렀습니다. 자이언트 에스케이프 xs 사이즈 자전거요.
키가 154인관계로 ㅠ_ㅠ (엄마.. 나 5cm만 크게 키워주지 ㅠㅠ)
안장을 최대한 낮추고 한강을 한 번 돌아봤는데, 뭐가 어깨가 뻐근한 것 같기도 하고
허리가 아픈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자전거는 쭉쭉 잘나가는데 뭐가 불편하더라구요.
핸들바는 더 높이려면 뭔가를 더 사야한다고 해서 높이는 건 못해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아줌마 자전거에 너무 익숙하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일까요?
제가 난쟁이라는 게 제일 큰 문제일까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