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포맷을 하려고 복구 설정 들어가서 절차를 밟아놓고, 기다리는 도중 (컴알못인 저의 잘못 100%) 램을 건드렸습니다(추가 장착). 부품은 전원 차단 후 만지는게 맞지만... 그 과정에서 작은 스파크가일어났고,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그런데 모니터 노이즈는 이 전부터 생겼습니다. 본격적인 포맷에 들어가기 전부터 생긴 것을 보면 아마 윈도우 스스로가 포맷 전에 그래픽 드라이버를 삭제 혹은 건드린 것 같습니다.
이후 부팅은 문제없이 가능했고, 여전히 노이즈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포맷을 진행하였구요, 3dp를 이용해서 필수 드라이버를 설치 한 후에도 첫번째 사진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상태를 보니 오류코드 43이라는 말이 적혀 있어서 검색 후 인터넷에 공유된 해결 방법은 전부 시도 해 본 것 같습니다. 재설치, 다운그레이드, 그래픽카드재장착까지..
최근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때 까지는 첫번째 사진처럼 그나마 마우스 움직이는 것이 확인 가능했고, 또 드라이버를 ddu로 지우면 노이즈는 사라졌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드라이버를 설치해도 똑같은 노이즈가 다시 생긴다는 것이 문제였죠
그런데 347.88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했더니 아예 화면 전체에 노이즈가 덮여버렸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 방금 재부팅 했는데 허무하게 노이즈가 다 사라졌네요. 아닙니다 혹시나 하서 바로 재부팅했는데. 다시 전체화면 노이즈 덮이네요...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문제가 뭔질 알아야 스스로 고치든 수리기사님을 부르든 수리를 보내든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