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따윈 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슴.

요즘 진짜 초식남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고민임.

여자친구란 존재 없어진지는 약 2년이 넘었슴..

예전에는 고백도 받아보고, 고백도 하면서 여자친구가 있는게 당연하거였슴.....

근데!!!!!!!!!!!!요즘에는 쫌 내가 이상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임

여자애 만나도 그냥 별로 관심이 안가지고 

미팅, 소개팅 해도 별로 감흥이 음슴

주변에 연락을 할 여자가 없는거도 아님

근데 연락 할 필요를 느끼질 못하겠슴.

그냥 나 혼자 사는게 좋은 건 아닌데,

하루에 조깅이나 한시간 하고, 카페서 커피한잔 마시고,

그냥 할 공부나 하고, 그냥 심심할때 오유나 보고

인생이 무말랭이 같이 말라비틀어져버리는 것 같음... ㅜㅜㅜ

아...........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슴. ㅜㅜ

결정적인건!!!!!!!!!!! 들이대면 여자애가 부담가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연락이나 시도를 아예 안한다는 거임 (연락을 해도 무방한 사람은 있지만)

뭐가문제인지 모르겟슴  으헝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