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들어와서 야자하고 학원가느라 12시까지 밖에서 있고 집은 그저 숙박시설일 뿐이었던 나날들 ㅜㅜ
오늘은 12시에 끝났어요. 근데 제가 평소에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유사시에 활용할 수 있는 걸어서 가는길을 알기 위해 친구들과 같이 집에 갔어요. (버스타는 사람은 저혼자 -_-)
그리고 나서 좀 헤어지고 졸업한 중학교 앞으로 지나가는데!!! 다른 고등학교 간 친구랑 후배들이 거기서 담소를 나누는거에요
바로 합류하고 한 그자리에서 30분은 떠든 것 같아요
막 얘기를 하는데 고등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이 지나가는 거에요 인사를 했는데 딴 고등학교간 친구가 걔랑 친구인거에요 결국 후배들이랑 다 합쳐서 11명이서 막 놀다가 엄마가 폰으로 얼릉 밥 먹으라고 부르는 바람에 집으로 ㄱㄱㄱ
그리고 2시부터는..... 쇼파에서 잔것 같아요 -_- 무한도전 할때까지 피곤했나봐요 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토요일엔 CA 하잖아요. 처음에는 발명반 혼자 떨어져서 아나 제길 이러고 있는데 친구가 너도 그냥 윤리선생님한테 허락맡아서 모의재판부 오라고 해서 갔어요 -_- 주제는 친구한테 들었었는데 두발검사? 랑 저번에 촛불집회때 진압에 대해서 뭐 어쩌고저쩌고 한다던데 중3때 역전재판을 너무 열심히 해서 -_-;;;;; 재판이 그거랑은 다르겠죠 ㅜㅜㅜㅜ
지금쯤 90%는 놀고 10%는 공부하고 있겠죠? 근데 EBS 들으려고 키자마자 오유에 들어오는 무서운 습관... -_-
오늘 선생님이 막 번호순대로 불러서 상담하셨는데요 저보고 3월 11일 모의고사 잘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막 -_-;;;; 우열반에서도 모의고사 성적이 안좋으면 바로 빼버리겠다고 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