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삥 뜯는 '일진'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있었다.
시험이 끝나고 선생님들은 영화를 보여 주셧다.
내용은 왕따 당하고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큰 한 남자가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를 성인이 되서 만나 복수 하는 내용이었다.
그때 그 일진이 라는 아이들은 그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당한 일을 보면서 분노했다.
때리고 삥 뜯고 따돌리고 모욕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우 저거 진짜XX같은 놈이네"
나는 신기 했다 그들이 하는 짓은 그 영화에 나오는 악당과 어느 하나 다를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화를 낸다는것이
물어 보았다 "너희가 하는 짓이 저거랑 똑같은거 알고 있냐?"
"뭐가 똑같어 내가 저정도는 아니다."
그들은 모른다 자신이 얼마나 남에 상처 주는 행동을 했는지..
같은 영화를 보고 같은 걸 느끼면서 자신의 행동에는 왜 느끼는것이 없을까.
이번 티아라 사태를 보면서도 느낀다. 그들은 알까?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남에게 상처 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