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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03 04:48:41
안녕이란 말로 시작됐고
사랑이란 말로 나의 감정을 표현했다
너는 미안이란 말로 감정을 정리했고
다시 안녕이란 말로 너는 끝내버렸다
깨져버린 사랑은 아픔이었고
조각난 사랑을 난 슬픔이라 했다
다시 혼자임을 외로움이라 하고
슬픔과 외로움이 뒤섞여 우울이 되었다
아직 남은 감정을 미련이라 했고
너와 함께한 기억을 그리움이라 정했다
그리고 그 모든걸 난 사랑이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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