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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3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켜라잇나우★
추천 : 13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5 03:16:26
... 와...
솔직히 말하면
내 일 아니니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비극이네. 비극이야.
멀리서 보는 사람만 할수있는 말을 하며
그냥 어이없어 하기만했지
슬퍼하진않았어요.
근데 복원된 핸드폰 영상을 보는데
순간 울컥했어요.
저 상황에서 자기보다 약한 아기를 먼저 챙기고
찾아주려고하고
... 너무 무서웠겠구나
나는 당사자가 아니라 여전히 너희에게
간소한 조의밖에 표하지 못하지만...
정부. 박근혜 이런거 다 포함해서
세월호의 아이들을 , 저 어리고 여리고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바닷속에서 죽어간 아이들에게서
유병언이라는 마스코트 하나로
국민전체를 기만하고, 기만당하게 하고
그 마스코트 마저도 죽었답시고 어설프게
다시 기만하려하는 것들은
대체 사람인가
멀리서 보고 비극이라고 생각만 했던
나도 참 어리석고 비열한 새끼구나 라고 생각하고
국민 전체를 기만하려는 비열한새끼들도,
물타기하는 종자들도,
정말 더러운 새끼들이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입맛이 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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