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만 잡았다거나 강민 잡아서 우승 무효 이런 공식이 어딨음?
나도 개인적으로 뻔뻔한 마레기 진짜 짜증나고, 싫은데
마레기가 객관적으로 보면 엄청 잘했음
당시에 저그가 플토한테 치이고 테란한테치이고
특히 플토에게는 녹아나는 시절이었는데,
화려하고 독특한 플레이와, 천재적인 빌드구상으로 본좌자리에 올랐었음
지금 님들이 쓰는 3햇 뮤탈, 노풀 3햇, 메카닉 대처, 커세어 대처 등 기본적으로 쓰이는 빌드나 카운터등이
거의 모두 마재윤이 개발한것들임
물론 이제동을 거치고 수많은 프로게이머를 거쳐 다듬어지긴했으나,
스포닝풀도 안짓고 투겟을 막는건 저프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고
저그가 상성의 자리를 되찾을수있었음
그때 한 해설위원이 마레기는 단축키를 안쓰고도 현 프로게이머를 쉽게 이길수있다고,
그정도로 천재라고 했음
그리고 그렇게 성적으로 어글을 끌어도 실제 성적은 제일 갑임
마레기 실드쳐주는게 아니라,
오유 유저분께 반말, 똥놈이라고 부르고, 되지도않는말을 갖다붙혀서
또 웃긴게 허영무급? 이 말투가 허영무를 얕잡아보는걸 전제로 하고 하는 말인데
허영무가 비록 김택용처럼 혜성처럼 나와서 스타를 잡은것도 아니고,
강민처럼 심사위원도 놀랄정도의 플레이를 펼친것도아니긴한데
내가 보기엔 가장 프로토스다운 프로토스임
프로토스의 마법, 운영을 최대한 살리고
철벽수비와 천지스톰, 그리고 테란전에 힘과 기동성으로 클래식하게 테란을 잡아버리는 장면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또 집중력이 대단한데 2011 정명훈과 결승전 5차전에서 패스파인더 경기보고 바지 갈아입고 오시길.
실제로 마레기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켯고 모든선수가 칭찬해마지않았음.
아무리 마레기가 쓰레기라고는 하나,
아무래도 이 어글은 말이 안됨.
그리고 5번 우승이면 실력도 검증이 됐고,
그리고 우승횟수가 실력을 결정하진 않음.
물론 우승횟수도 중요하지만
정명훈, 송병구같이 우승을 얼마못했더라도 이 두선수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 있음?
우승말고, 일반적인 경기력에선 압도적이었음.
일반 공식전에서 테란을 녹인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영호가 아무리 꼬꼬마 시절이었다고는하나
이영호를 비공식전과 이벤트전을 합쳐서 비교하면 5:10으로 마재윤이 우세임
공식전도 2:3 으로 마재윤이 우세.
물론 이땐 이영호가 꼬꼬마 시절이었으나
다른 테란, 이윤열(20:11로 마재윤 우세), 최연성 (8:3으로 마재윤이 우세) 다 마재윤이 강세임
프로토스 만나고 테란 딱 한번 만났다는데,
다른말로 해석하면 플토가 리그 씹어먹을때 마재윤 혼자 그 플토들을 씹어먹었다는 얘기.
그러니 어글은 그만 끄시길.
좀 말이 되는 이유를 들고오던가.
다시말하지만 나는 마빠가 아님
마재윤 개새끼 마재윤 개새끼 마재윤 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