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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331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맘씨
추천 : 2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1 10:04:01

먼저 저는 시장경제주의자이며 친미정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독교입니다.

나름 보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야당 지지자 입니다.

선거전에 공약을 보며 박근혜의 공약이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문재인을 지지한것은 부페 독재 세력은 그 공약을 지키리가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페북을 보니 주변에서 자칭 젊은애국보수라는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론에 밀려 일베에서만 활동하다가 당당하게 나는 박근혜 지지자다 라고 나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육성'해온 그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제가 '빨갱이'에 쇠뇌당한것이 아니라면 제가 생각하는 논리와 근현대사, 그리고 지금의 정의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선거는 졌습니다만 우리는 그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너무 논리로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 역사와 현재를 분명히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5년후가 아니라 50년이 지나도 이땅의 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바꿔야 합니다.

제 와이프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굿을하고 신천지와 협력관게라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기독교는 보수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가난한자를 돌보시고 약자에 편에 서셨습니다.

해방직후 해결되지 못한 친일 기득권 기독교 세력의 농간에 넘어갔습니다.

기독교를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박근혜의 공약만은 괜찮은게 많았다고 봅니다

이땅의 선거가 정책공방으로 되지않고 후보검증으로가는 이유는 

공약을 안믿기 때문입니다.

이나라는 (부정선거가 없는....)투표율 75%의 국가입니다.

메니페스토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취임후 1년마다 공약 이행율을 발표해야 하며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이행되지 못한 사업과 그이유를 상세히 발표해야 합니다.

제 의견에 공감이 많다면 아고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저부터라도 움직이려 합니다.


선거는 졌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며

그러니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행동하는 오유인

행동하는 진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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