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기 꺼내기 전에 복돌이가 아님을 밝혀두고...
복돌이 경력은 얼마 없었던 유저라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지포스 6200 LP형 짜리 그래픽카드로는 컴퍼니 최저옵 돌리는게 다였기에 강제 정품유저라 다행
일전에 창고정리 하면서 백업 게임 CD 여러장을 발견 했습니다.
그중에 멜티블러드도 있었고 혹시나 해서 스팀으로 찾아보고 오유 게시글을 남겼었지요
(이번에 세일해서 고민하다 결국 구입)
CD로 백업 해놓은 것은 대부분 미연시라 해야하나
월희,가월십야,페스나,페스나 할로우 아타락시아,멜티블러드 리엑트~카덴챠,클라나드
이렇게 있었던거 같더군요 물론 지금은 다 버렸습니다 관리 상태도 똥이라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클라나드는 예전에 한창 볼때 애니로 봤고 나머지는 루트 하나씩은 해봤던거라...
근데 이제 이 CD들을 보면서 생각이 들었던게
멜티블러드야 이제는 스팀으로 나오면서 정품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나머지 게임들은 이제 정품으로는 구할수 없는 또는 구하기 힘든 게임이 되었고
이럴 경우에 이 게임들을 플레이 하려면 이젠 복돌이라는 수단 밖에 없는데
결국 플레이를 포기 하는게 맞는걸까요
지금 까지야 저도 스팀 영업당한지 엄청 오래됬고... 복돌이라고는 해봐야 저 백업 CD가 전부라
복돌이는 불법이라 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잡혀있지만
막상 이젠 복돌이 아니면은 할 수 없는 게임들을 보게 되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요새 게임들이야 스팀에 발매가 되니까 구입해서 유저한글화 같은 걸 하면 된다지만
옛날 게임들을 플레이 하고 싶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참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지금은 안한지 꽤 됬지만
방송은 많이보는 스타 얘깁니다.
위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스타 피시서버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스타도 정품으로 했었습니다. 자주 가던 피시방이 문을 닫으면서 사장님이 CD를 헐값에 10장 정도 파셨거든요
친구 다 뿌리고 저 쓸꺼 딱 한개 남겨놓고 그랬었죠
친구들끼리 아시아에서 클랜이랍시고 채널 파서 놀기도 했었죠
근데 이제 문제는 핵이랑 런처가 생기면서 입니다.
사실상 스타에서 런처는 필수품이었습니다.
반응속도 차이가 얼마나 큰지 쓰고 안쓰고 티가 확 나는데다가 핵도 잡아주니까요
근데 아시아는 이 런처를 쓰는 사람이 얼마 없었습니다.
핵이 난무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던걸로...
반대로 피시섭에서 이 런처를 엄청 활발히 썼었죠 클랜 같은것도 이쪽이 더 활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정품키를 가지고 있더라도 피시섭에서 하는 시간이 늘어났죠
음 이 경우는 사설 서버가 관리를 더 잘 해줘서 자연스레 유저가 이동한 경운데
여기에 사설서버는 불법이니까 정품서버를 사용해야 해! 하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