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스트라이크나 서든어택 쪼금 해본게 FPS 경험이 전부

오버워치처럼 스킬쓰고 날아댕기고 이런류 FPS는 처음 입니다.

 

1. 보통의 FPS는 총기 종류가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먼저 선빵 + 헤드샷 때리는 놈이 이깁니다.

저도 처음에 멋모르고 먼저 선빵때려서 죽일생각만 했는데...

 

오버워치는 캐릭터마다 스킬도 다양하고 상성도 존재하고 체력과 화력이 제각각이더군요

 

그러니까 리퍼는 근거리에서 최강이고

누구는 체력이 엄청나게 많고...

 

그것도 모르고 리퍼랑 근거리에서 영혼의 1:1 다이다이 뜬다던지

체력많은 디바와 고릴라와 역시 근거리에서 같이 맞다이 뜨는건 어리석을 생각이라는건 뒤늦게 깨달음

내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 특성을 알고 공격할때와 빠질때를 알아야 디겠더군요

처음엔 무조건 적 보이면 먼저 때리고 보자. 이러면 안됨 ㅠㅠ)

 

잘하는사람들보면 자기캐릭과 상대캐릭 특성을 파악하고

상성캐릭터만 신속하게 죽이고 딱! 빠지더군요.

저는 그런거 암것도 모르고 걍 보이는대로 총알 발사부터 함. 그리고 카운터 캐릭이 반갑다고 반겨줌 ^ㅇ^

 

 

 

2. 저격총과 권총에 대한 선입견-_-;;

 

보통의 FPS는 저격총은 쩌~~~멀리서 헤드샷 쏘면 무조건 한방 킬인데

오버워치 위도우는 저격인데도 사거리 제한이 있더군요. 즉 쩌~~~~~멀리 아주 먼곳은 닿지가 않음

게다가 체력많은 애들은 헤드샷때려도 한방에 못죽임..몇대씩 때려야 함.

 

하지만 더더욱 놀라웠던건

권총든 멕크리가 그렇게 사거리가 좋고 화력이 좋다는걸 깨달았을때임.

권총이 저격총 못지 않은 사거리와 화력이라니-_-);;나름 문화쇼크 충격

그나마 패치되서 사거리가 줄긴 했죠.

 

제가 솔저고 맥크리 만났을때

나는 소총들고 있고 상대는 권총이니까 내가 당연히 이기겠지~ 라는 생각으로 먼저 우다다다다 쐈는데

멕크리의 탕! 탕! 탕! 죽고나서 어째서!!!! 말도 안돼!!! 멘붕~

 

오히려 기존FPS랑은 전혀 다른게임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게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