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을 운영하자! (Apocashop)

상점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손님이 가격을 제시하면 거래를 수락하거나 거절하는 것입니다.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영어를 못하면 플레이하기 힘들 것입니다.... 매우....

그리고 게임이 좀 짧습니다. 아직 버전이 0.5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게임이 페이퍼 플리즈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상점을 운영하는데, 왕인 Zoran에게 매달 일정 세금을 바치며 가게를 운영합니다.

세금은 자꾸 오르기만 하고... (처음엔 5였다가 나중에 20까지 올라요...ㅠ 파산해서 죽은 적이 몇 번인지...)

물건은 검, 치킨, 방패, 활이 있습니다. 각각 기본 가격이 5, 3, 6, 4입니다.

만약 재고가 없다면 마법 모루(...)의 도움으로 기본 가격보다 비싸지만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모두 2골드씩 비쌉니다)

손님 아래에 xp가 있는데 물건을 잘 팔아 xp가 쌓이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플레이마다 랜덤인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는 2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1. 반역자 그룹의 협조 제의
2. 강아지의 합류

첫날 빼고는 매일 용사가 찾아오는데, 용사는 매일 특성이 바뀝니다.

왼쪽 아래 책을 클릭하면 각 날의 용사 특성을 볼 수 있습니다.

손님에게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이걸로 용사를 가려낼 수도 있습니다.

용사는 마물을 무찔러 주인공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니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용사에게 물건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각 날은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파는 게 좋습니다(물론 손해보면서 파는 것은 노노...)

이하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가미되어 있으니 보고 싶으신 분들은 드래그 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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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해 볼 때마다 반역자들을 도와줬는데 계속 실패하더라구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왕이 찾아옵니다.

뭐 가게를 승격시켜준다나 어쩐다나...

강아지는 계속 키웠는데 중간중간 수입원이 됩니다.

돌발 이벤트가 몇 개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경험한 건 3개 정도입니다.

1. 인디아나 존스(?)의 등장

-첫번째 지도를 사면 약간의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지도를 팔러 왔을 때 거절을 하고 그 날 다시 한 번 왔을 때 지도를 사면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어떤 아저씨가 숨겨달라고 함

-매번 숨겨줬는데 아저씨를 찾으러 온 사람에게서 잘 거짓말을 해주면 일정하게 돈을 줍니다

-대신 후에 찾으러 온 사람에게 들켜 돈을 뺏길 수 있습니다(확률은 랜덤인듯)

3. orb를 맡아달라는 할아버지 등장

-자기가 올 때까지 맡아주면 50골드를 주겠다고 합니다.

-중간에 얼마를 주고 사겠다는 사람이 많이 옵니다.

-할아버지가 올 때까지 맡아주면 50골드를 주고 나중에 일정 골드를 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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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지원이 된다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겠지만...ㅠ

그래도 즐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