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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자발적 '한국사 국정화 반대' 목소리 높여...
게시물ID : society_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곰돌이
추천 : 1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3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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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이 결정되자 개신교계 보수, 진보 성향의 교단들이 ‘찬성’과 ‘반대’의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을 비롯한 보수 성향의 교단들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서는 ‘국정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에큐메니칼 진영의 예장 통합과 기장 등은 국가 주도의 교과서 집필이 ‘역사 왜곡’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교권의 입장 표명과 상관없이 기독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국정교과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편집자 주>

 
기독청년들은 “우리는 정의와 평화, 사랑의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믿고 고백한다. 따라서 사람의 생명을 위해하였던 독재 권력을 미화하려고 하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 한다”고 천명했다. 지난 16일에 만들어진 이 커뮤니티에는 현재 수백여 명의 청년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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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신교는 보수니까 다 국정화 찬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까봐 뉴스 하나 올려요.
참고로 예장 통합은 지난번에 한기총도 탈퇴하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지적질하는 '자정'도 나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도, 배척보다는 동성애에 대해 먼저 이해하려는 학술적인 움직임도 많고요.
실제로 전도사님이나 젊은 목사님들 중에는 진보적 성향, 나아가 약자의 편을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요.
 
자, 그럼 이런 사람들이 일부냐? 일부... 는 아니에요. 예장 통합은 국내 최대 교단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한기총은 우리나라 개신교계에서 이제는 힘도 없고 명분도 별로 없고... 하지만 꼰대들이 모여있는 그런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다니는 교회도 통합 교단입니다.
만약 합동이었으면 교회 떠났지 싶어요. 설교 내용도 안들어봐도 뻔한데...
 
문제는, 교단의 움직임은 그러하지만, 아직도 통합교단이라 해도 나이 많은 목사님들은 아주 강렬히 보수적이라는 사실...
기장은 좀 그런 게 없는 것 같고요.
 
아무튼, 안티개신교 분들에게는 뭘 하든 부정적으로 보이겠지만요. 특히 교회 십자가만 보면 화나시는 분들...
그래도 저는 나름 한국 개신교의 미래가 그렇게 캄캄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48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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