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보면 베트남한테 3대0으로 털린줄 알겠네요
연장전 120분경기 뛰고 몇일 쉬지도 못하고 세계최강이라는 브라질하고 그것도 올림픽 준결승이라는 큰경기를 치룬건데
그정도의 체력적인 부담감과 압박감이면 제대로 볼차기도 힘들텐데
너무나도 쉽게 선수들을 까내리는 분들이 참 많네요
다리 다쳤던 골키퍼가 완전 열린 선수 슛하나 못막았다고 댓글이 백개넘게 까대고...
심판도 도와주지 않는 분위기에서 저정도로 뛰어준 선수들이 대단해보이는데
여기서 글쓰시는 몇몇분들은 브라질 상대 경기에서 공 차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경기보면서야 답답한 마음에 그럴 수 있다쳐도 경기 끝난지 몇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는거 진짜 보기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