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럽게 길었던 공부도 다 마쳐가고 논문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고 오늘 아버지 전화하셔서는 아들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돈 보냈으니까 비행기표 사라고 하시는데 괜히 울컥 하더라구요 내가 젤 존경하는 아버지가 그런 말쓰을 해주시니까 아버지한테 잔ㄹ되고 있는거겠조? 이러니까 잘되고 있는거니까 걱정말라시더라구요 통장보니까 돈도 만ㅇㅎ이 보내셔서 배로 기뻐서 술한잔 하시습니다 ㅋㅋㅋㅋ
마시면서 얘기하다보니까 초등학교 부터 지금까지 꼬박 18년을 공부한거더라구요 징하기도 하지 진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