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예비군 않끝난 형들중에 병무청에 민원남긴 형들있어?
국방부 ㅆㅂㄻ들이 글남기기 졸 어렵게 해놨네..
딴건 아니고 모포랑 티비랑 마실물좀 개선해 달라구 항의좀 할려는데
글남기기 드럽게 어렵게 해놨네...
솔직히 그렇잖아 2년간 쳐맞고 구르고 온갖 부조리 다 견뎌내고 때론 화장실에서 남몰래울고
아..그냥 죽어버릴까 하는 나약한 생각 할때도있었지만 꿋꿋히 견디고 내가 아닌 내주변 가족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덕분이 편하게 두발뻗구잘수있다는 자부심도 있었고, 각자 추구하는 바는 다
다르겠지만 말야...
근데 이유가 뭐든 간에 현역때두 개인정비하고 저녁에는 볼수있었던 티비 시청금지는 너무한거 아닌가??
티브를 다 치워놨드라구...
어디다 글을 남겨야 가장 효과적일까??
나랑 같이 민원넣을 형들 없어??
나혼자하는거 보다는 효과적일거 같은데...
나 진짜 비오는날 훈련받고 젖은옷 말리지두못하고 냄새나는 침낭덮고 자는건 참겠는데
막사에서 멍하는 지루하게 시간죽이는건 도저히 못하겠어...
우리 예비군형아들 티비사수를 위해 한데뭉치자
아니 우리들 열심히 2년간 했었잖어~~
이정도 대우는 당연하다 생각하면 리플들좀 달아줘~~
끝으로 난 후달리는 3년차 04년군번일 뿐이고...
11사단 전차 대대 출신인 형들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