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07 스타리그 시즌1 조지명식이 열렸다. 지난대회 우승으로 1번시드를 배정받은 마재윤은 조지명식에 앞서 "이번시즌은 올드 게이머들과 신예 게이머들이 골고루 본선에 진출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본다. 또 우승자 징크스, 슬럼프라는 소문 모두 게이치 않는다.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라고 말하며 올시즌을 임하는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조지명식에서 마재윤은 최근 다시 괴물모드로 돌아온 최연성을 지명, 예선부터 빅뱅이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스타리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