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끝나고
한국선수들하고 중국선수들 그리고 양국 감독들이 서로 어깨동무 하며 포즈 취하고 서로 축하해주고 서로 위로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서로 최선을 다했으니 전부 승자인거죠.
특히 탁구라는게 중국과 오랫동안 라이벌이기도 하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듯 하군요.
다른 종목도 이렇게 함께 어울려서 함께 축하고 격려해주는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특히 중국이라는 나라가 한국과 썩 좋은 관계도 아님에도 최소한 이 장면에선 위아더월드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번 대회에서 제가 본 장면중 가장 훈훈한 광경이였습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