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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3 04:28:31
내 슬픔이 그리도 반갑더냐
비오는날 나와서
내 마음도 모른채
철없이 춤을 춘다
그래 니놈도
사랑을 아느냐?
평생 땅속에서
고독을 벗 삼다
죽진 않을터이니
하나가 슬프면
하나라도 기뻐야지
해가 쨍쨍한 날엔
어둠속에 숨어
살아갔을 너이니
실컷 기뻐하거라
비 그치면 너는
아쉬움을 달래고
그때서야 나는
희미하게나마 웃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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