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시위현장에 등장한 학생 방패 15일 홍대 시위현장에서 학생 방패가 등장했습니다. 학생들이 시위를 하는 홍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패를 만든 것입니다. 파워 트위터러인 @mediamongu님이 “경찰 방패는 저리가”라는 제목과 함께 트위터에 올려주신 겁니다. 최근 트위터를 달구었던 시위현장 사진이 또 있습니다. 이집트 반정부시위 도중 이슬람교를 믿는 시위자들이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때 기독교 시위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기도하는 무슬림들을 지켰다고 합니다. @NevineZaki라는 이집트 트위터러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이 일맥상통합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인간이 금수와 다른 절대요소 배려" "촛불 집회때의 예비군이 기억납니다. 예비군복이 예뻐보안건 그때가 처음이었죠."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아.. 함께 하는 세상. 밝은 세상" "이런 게 학생. 약자를 위한 방패가 되어주어야."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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